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충북 진천군 백곡면 한옥구들문화원에서 ‘제56차 전통온돌기술자 1·2급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사)국제온돌학회와 (사)한옥건축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통온돌기술자총동문회가 주관한다.
이번 과정은 전통 온돌(구들)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건축 관련 종사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전통온돌기술자 자격증(1·2급) 취득이 가능하며, 교육 수료자는 향후 다양한 온돌 관련 행사 및 연구 활동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전통 온돌 기술, 실습과 이론 교육 병행
이번 교육과정은 ▲전통구들모형 만들기 실습 ▲농막 원형구들 짓기 실습 ▲황토방 구들 짓기 이론 및 실습 ▲현대 온돌 복합난방 개요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1급 과정에서는 보다 전문적인 기술 습득을 목표로 특수온돌(구들) 이론과 실습, 온돌침대 및 건강 이동식 황토방 개요 등도 포함된다.
또한, 교육 후에는 △소정의 시험 통과 시 전통온돌기술자 자격증 부여 △연구소 주관 행사 우선 초대 △황토주택 건축 시 기술 지도 및 품앗이 시공 알선 △전통온돌 관련 자재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전통 온돌, 한옥 건축 문화 계승의 중심
한옥과 온돌 기술은 한국 전통 건축문화의 핵심 요소 중 하나다. 국제온돌학회 김준봉 회장은 “전통 온돌 기술은 단순한 난방 방식이 아니라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건축 방식”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온돌의 우수성을 배우고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선착순 20명(당일 접수 불가)으로 제한되며, 교육비는 2급 30만 원, 1급 50만 원이다. 청소년 및 대학생(20만 원), 65세 이상(40% 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사)국제온돌학회 공식 홈페이지(www.internationalondol.org) 또는 전화(043-536-5920)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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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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