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자 얽힘 시각화 이미지, 수천 년 전 태극 문양과 유사해 화제
최근 양자역학 실험에서 포착된 이미지가 전통적인 태극 문양과 놀라울 정도로 유사해 학계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고대 동양 철학의 상징이 현대 최첨단 과학기술을 통해 다시금 조명되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현상을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이뤄졌다. 양자 얽힘이란 멀리 떨어져 있는 두 입자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현상으로, 아인슈타인이 ‘유령 같은 작용’이라며 의문을 제기했던 주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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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이중광자 디지털 홀로그래피 기술과 초고정밀 카메라를 이용해 얽힌 두 광자의 간섭 패턴을 실시간으로 포착했다. 그런데 이 이미지가 흡사 음(陰)과 양(陽)이 조화를 이루는 태극 문양과 매우 흡사한 형태를 띠고 있었다.
태극 문양은 한민족을 비롯한 동아시아 문명에서 우주의 순환과 균형을 상징하는 고대의 상징으로, 최소 7000년 전부터 다양한 유물과 문헌에 등장해왔다. 이번 실험에서 포착된 패턴이 고대의 상징과 일치하는 것은, 전통 철학과 현대 물리학이 우주의 근본 원리를 다르게 표현하고 있을 뿐 본질은 통하고 있다는 새로운 해석을 가능케 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견은 단순한 우연이라기보다, 우주의 근본 법칙이 문화와 시대를 초월해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며 “과학과 철학, 전통과 첨단이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통찰이 나올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연구는 향후 양자 정보과학, 철학, 심지어 인문학 전반에까지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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