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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한식날, 대한사랑 떡 한 조각

그리운 말을
한 조각 떡에 담아
고려인의 손에 전한다

무겁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소박한 쌀떡 하나
그러나 그 안엔
백 년을 건너온 마음이 있다

한 조각 떡이
따뜻한 봄날의 햇살처럼
고려인의 가슴에
조용히 스며들기를 바라며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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