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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에서 해평 한양원 회장의 1주기 추모식 열려

오늘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는 해평 한양원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이 열렸다.

한양원 회장은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고, 겨레얼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며 지난 31년간 민족종교 교단 간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헌신하였다. 이러한 한양원 회장의 활발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민족종교가 제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한양원 회장은 남북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였으며 지난 2002년과 2003년에는 개천절민족공동행사의 남측준비위원장을 맡아 남측 관계자 수백 명을 인솔. 방북하여 평양 단군릉에서 개철절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2006년 4월에는 금강산에서 북측 조선종교인들과 합동으로 겨레얼을 주제로 한 ‘우리겨레단합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겨레얼살리기 회원들과 함께 장군총 앞에서 찍은 사진

이러한 대내,외의 폭넓은 활동을 바탕으로 2001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였고, 이번 한양원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을 통해 대한민국 정부는 “고 한양원 회장은 한국종교인평화회의 공동의장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7대 종교 간 화합과 국민 통합을 이루는 데 크게 공헌했다.”고 전하며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했다.

이번 추모식에는 민족종교협의회 박우균 회장을 비롯해 7대 종교 대표 그리고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를 위해 참석한 문체부 종무실장을 비롯한 정,재계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민의당 박지원 당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그리고 전 서울대 부총장 김종서 교수 등 평소에 고인을 가까이에서 뵈며 존경해오던 분들이 고인의 뜻을 기리는 추모사를 낭독하기도 했다.

 

또한 한양원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이 열리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입구에는 평소 한양원 회장이 민족종교의 발전과 화합 그리고 7대 종단의 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해 헌신해 오던 매순간의 모습들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는 특별 사진전이 열렸다.  

세종홀 특별 전시실에 전시된 사진 속 한양원 회장의 생전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는 한 여성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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