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창작 음악제인 ‘서울음악제’가 오는 7월 7일(월)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로 57회를 맞는 이번 음악제는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이사장 이철구) 주관 아래, 신진 작곡가들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소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현대음악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왔다.
모집 부문은 독주·독창, 실내악, 대편성 3개로, 한국음악협회 회원(정·준·예비) 자격이 필요하며, 비회원도 가입 후 신청 가능하다. 출품작은 반드시 미발표 신작이어야 하며, 다른 대회 입상작은 출품 불가하다. 다만, 학내 발표작은 예외로 인정된다.
입상자 작품은 오는 9월 19일(금)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리는 입상자 연주회를 통해 무대에 오르며, 당일 현장 청중 투표로 선정되는 ‘청중상’도 함께 시상된다. 또한 ‘해외파견콩쿠르’ 실내악 부문 1위 입상팀의 오프닝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무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철구 이사장은 “서울음악제는 한국 음악의 미래를 이끌 신진 작곡가들에게 발언의 장을 마련하는 소중한 무대”라며, “작곡가 육성을 넘어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 티켓 제공, 세미나 개최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 축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가 접수는 7월 7일(월)부터 25일(금)까지이며, 세부사항은 한국음악협회 공식 홈페이지(www.m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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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기자 susan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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