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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눌의 『깜박 잊은 우리말, 우리역사』 초혼(招魂)
SBS 방영 프로그램 '초혼'

초혼(招魂)/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소월이 애닮게 부른 시 구절 초혼의 한 구절이다. 

 

죽음으로 나간 혼이 살아나기를 기원하는 행위이다. 이를 고복(皐復)이라 한다. 예기 단궁편에 나온다. 

1960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윌라드리비는 인체에서 14종의 원소를 발견, 이 원소의 파장이 100년을 후손과 동기감응을 일으킨 것으로 보았고, 교감한다고 했다. 

이 파장은 행과 불행이 반반으로 선업(善業)을 닦음 여하에 따라 나뉜다 했다. 풍수지리를 자칫 예외로 하나 과학적으로 밝힌 사례다. 

4대 봉사는 고대로부터 시작됨이 아니던가. 죽음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인연의 시작이다. 생사일여(生死一如)의 이치이며 모든 종교의 계념도 여기에서 연유한다. 

오늘 어떤 業을 쌓아 행과 불행을 가름할 것인가?. 

 

한문수/ 역사칼럼니스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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