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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학의 거목 故 윤내현 교수, 7월 1일 민족사학단체葬 영결식 엄수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서 각계 조문객 추모 이어져

지난 6월 29일 별세한 민족사학의 거목 故 윤내현 교수의 영결식이 7월 1일 오후 8시,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내 영결식장에서 민족사학단체葬 형식으로 엄수되었다.

이날 영결식은 (사)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 전국역사단체협의회, (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사)대한사랑, 식민사관청산 가야사전국연대, 바른역사시민연대, 중도유적복원연대, 인하대 고조선연구소 등 여러 역사 단체의 공동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각계 인사와 후학, 제자, 시민들이 참석하여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찬구 미사협 대표가 사회를 보고 윤창열 대한사랑 이사장이 양력보고를 통해 "고(故) 윤내현 교수는 단국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기자신고』, 『고조선 연구』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고조선의 실체와 한국사의 주체적 복원을 위해 헌신한 학자다. 고조선 만주 중심설과 한사군 요서설을 제시하며 강단사학의 통설에 맞서 역사 강역 복원에 평생을 바쳤다. 부당한 인신공격과 정치적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사료 분석과 진실 탐구를 통해 민족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라며 명복을 빌었다. 

이후 복기대 교수와 이덕일 교수, 전국역사단체협의회 김민곤 의장, 안경전 대한사랑 상임고문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고인을 기리는 깊은 추모사를 낭독하였다. 이들은 고(故) 윤내현 교수의 학문적 업적과 민족사학에 대한 헌신을 기리며, 남겨진 이들에게 역사적 사명과 정신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장내에 모인 조문객 전원이 일제히 헌화하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경건한 마음으로 배웅하였다. 이로써 민족사학의 큰 별, 윤내현 교수의 영결식은 숙연한 분위기 속에 엄숙히 마무리되었다.

이번 영결식은 단순한 장례 절차를 넘어, 고조선 강역 복원과 상고사 연구에 평생을 헌신한 학자의 뜻을 기리는 의미 깊은 자리로, 참석자들은 고인을 '민족사학의 기둥'이자 '학문으로 진실을 밝힌 선구자'로 기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민족사학계의 큰 별이 진 자리, 그 뜻은 후학들의 가슴 속에서 계속 살아 숨쉴 것이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윤내현 교수의 제자 복기대 교수가 추모사를 하고 있다
이덕일 교수가 윤내현 교수와의 소회를 밝히고 있다

전국역사단체협의회 김민곤 의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참가한 모든 이들이 줄서서 헌화를 하고 있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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