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15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일제 강점기 민족운동의 산실 보천교의 재발견> 학술대회에서 축사를 통해서 보천교의 문화가 복원되어야 한다는 것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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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사하는 유성엽 위원장 |
“보천교를 주제로 해서 학술대회를 열게 되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연 유성엽 위원장은 김구 선생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해방 후에 김구 선생님께서 정읍을 방문하여 우리가 독립운동할 때 정읍에 신세진 것이 많다는 이야기를 하셨다고 들었고 정읍에 오셨을 때 주무시고 간 곳이 무슨 면에 있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며 ”보천교에서 독립운동을 도와준 부분까지 포함해서 김구선생이 말씀을 하신거 같다“고 생각을 피력했다.
유위원장은 이어 “ 조계사 대웅전이 정읍 보천교 건물 중에서 중심건물이었던 십일전을 뜯어다가 서울 조계사 대웅전으로 삼은 것이다”라며 “국가적 시책으로라도 정읍 현장에 십일전을 복원을 해서 세워놓는 것이 지역적인 측면에서 제가 해야할 일 중의 하나가 아닌가”라고 하며 보천교 십일전을 복원할 뜻을 피력했다.
도종환 현 문체부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보천교의 문제를 거론했던 유 위원장은 “독립운동의 역할, 민족운동으로서의 역할로써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서라도 보천교 복원 문제에 장관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한바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상생문화연구소 주최로 보천교 역사문화 재조명 토론회를 갖는 것은 보천교 문제를 재정립하기 위해서 아주 큰 계기를 만들어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박지환 기자 youconten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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