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 신치용)이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한 ‘올팍 리사이클링 백일홍꽃 무료나눔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 참여와 자원 순환의 의미를 동시에 되새긴 친환경 나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림픽공원에 봄철 식재됐던 백일홍꽃은 가을꽃으로의 교체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통상 폐기되는 수순을 밟게 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리사이클링’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꽃을 버리는 대신 시민에게 나누는 방식으로 자원의 선순환을 실현했다. 시민 약 200명이 참여한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1,000송이의 백일홍꽃이 무료로 제공됐다.
![]() |
| ‘올팍 리사이클링 백일홍꽃 무료나눔 이벤트’에서 시민들이 무료로 꽃을 가져가고 있다 |
백일홍은 그 이름처럼 무려 100일 동안 꽃을 피우는 강한 생명력을 지닌 꽃으로, 지난 4월 올림픽공원 전역에 식재되어 여름 내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색감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해왔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꽃 분양을 넘어, 생명을 연장시키고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체험의 장이 되었다.
올림픽공원 조경부서 관계자는 “올림픽공원은 서울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 쉴 수 있는 도심 속 자연 공간”이라며 “이번 나눔 행사는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시민과의 정서적 교감을 강화한 의미 있는 ESG 실천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리사이클링과 생태복원,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지속가능한 나눔경영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올림픽공원을 비롯한 공공 체육·문화 시설 운영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최근 ESG 경영 강화와 함께 사회적 책임과 친환경적 실천을 겸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올팍 리사이클링 백일홍꽃 무료나눔 이벤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자연과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한 모범적인 사례로 남게 됐다.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문국’ 망령의 부활인가… 남원문화원은 누구를 위한 역사를 가르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