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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이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역대 ‘올해의 등대’를 기념하는 우표를 제작, 이를 활용한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와디즈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매년 선정되는 ‘올해의 등대’를 모티브로 한 기념우표를 통해 등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일상 속 문화상품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공기관이 주도하고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공공문화자산의 창의적 활용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기념우표는 각 등대의 상징성과 미학을 살린 독창적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제작돼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펀딩 후원자에게는 우표와 함께 특별 제작된 등대 굿즈가 리워드로 제공된다.
펀딩 수익금은 새로운 등대 문화상품 개발과 보급에 전액 투입된다. 이를 통해 등대문화의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콘텐츠 확산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박광열 원장은 “등대의 불빛이 지닌 아름다움과 상징성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등대가 항로를 밝히는 기능을 넘어 모두가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승효 기자 staff102b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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