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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사랑, 베트남 락홍대학교서 역사특강 성황리 개최

사단법인 대한사랑은 8월 16일 오전 10시(현지 시간), 베트남 동나이성에 위치한 락홍대학교 1번 캠퍼스에서 역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박찬화 대한사랑 사무총장이 약 40분간 순차 통역으로 진행했으며, 한국학과 학생 7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는 지난 5월 최원호 학술이사의 특강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다.

박 사무총장은 “한-베 양국의 인연은 단순히 K-팝이나 현대 교류에 그치지 않고, 수천 년 전 건국 신화로부터 근현대의 독립운동에 이르기까지 수천년의 인연을 가지고 있다고”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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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서는 ▲베트남과 한국의 염제 신농씨 관련 역사의 비교 ▲베트남의 국조(國祖) 웅왕과 한국의 환웅천왕의 배달국과의 연관성, ▲호치민 주석과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교류, ▲백제와 가야의 베트남 국가아와 교류 ▲금동대향로의 악사가 연주하는 삼현(三絃) 악기를 매개로 한 음악 문화의 친연성 등이 소개되었다. 

특히 베트남 건국신화 속 신농씨의 후손 ‘데밍(Đế Minh)’과 웅왕 전승은 한국의 18명 환웅과  배달국 역사와 유사성이 크다는 점이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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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 사무총장은 “한국은 환웅을 잊고 있으나 베트남은 웅왕을 기억하고 기리고 있다. 한국은  한무제와 맞서 이긴 고두막한을 잊고 있으나, 베트남은 중국에 맞선 쯩자매를 지금까지 기리고 있다”며 역사 기억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아울러 ‘한-베’라는 표현을 ‘한배(같은 배)’와 연결해, 양국이 운명을 함께하는 공동체임을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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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이 끝난 뒤 학생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안치복 대한사랑 해외고문이 준비한 선물을 활용해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정답을 맞힌 학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분위기를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학문적 교류와 함께 즐거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되며, 학생들에게 한국과 베트남의 역사적 연대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강연 후 감사패를 받은 대한사랑 임원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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