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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대한민국 사랑을 문화예술로… 애국문화예술재단 공식 출범

자유대한민국에 대한 사랑과 정신을 문화예술로 담아내고자 지난해 설립된 애국문화예술재단(PCAF)이 정식으로 출범했다. 재단은 지난 8월 2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그리운 금강산’의 작곡가이자 재단 초대 총재로 추대된 최영섭 작곡가를 비롯해 고문 임긍수 작곡가, 김선영 교수, 사무총장 김인성 대표, 사무국 간사 이도경 박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장욱조·김석균 작곡가 겸 가수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하며 출범을 축하했다.

달란트로 선한 사업 도모
재단 이사장 서요한 교수는 인사말에서 “경제와 시국이 어렵지만 자유를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로 선한 사업을 함께 도모할 수 있음이 큰 은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재단 출범이 최영섭 총재의 선한 영향력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히며, 2008년 ‘아, 설악산아’가 탄생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한국 가곡의 산증인, 최영섭
초대 총재로 추대된 최영섭 작곡가는 1961년 KBS 의뢰로 만든 ‘그리운 금강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해당 곡은 1998년 소프라노 조수미의 독창 무대에서 다시 주목받으며 한국 가곡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지금까지 700여 곡의 가곡과 70여 곡의 기악곡을 작곡해 ‘한국 가곡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직과 비전
재단은 △총재 최영섭 △고문 임긍수·김선영 △이사장 서요한 △사무총장 김인성 △사무국 간사 이도경 등으로 조직을 정비했다. 앞으로 글·음악·미술·체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자유(Freedom Is Not Free)·나라사랑(Patriotism)·친절(Kindness)·배려(Compassion)·봉사(Volunteering)·생명존중(Respect for Life)’과 같은 가치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소년·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출범식에서는 서울대 교육학과 김민섭(25), 여자 주니어 골프선수 서그린(17)·서호린(14) 학생이 첫 장학생으로 선정돼 장학금과 증서를 받았다.

서 이사장은 “청년들이 자유대한민국의 나라사랑 정신을 자랑스럽게 이어가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사명”이라며 “작지만 청년 세대에 자부심을 줄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자유대한민국, 문화예술로 빛내다
애국문화예술재단은 2024년 7월 29일 설립돼, 이번 출범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공연과 행사를 총괄하는 김인성 사무총장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세운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국민 모두가 사랑과 배려로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사업을 꾸준히 기획하겠다”며 “공모전, 공연, 학술 활동 등 규모는 크지 않아도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승효 기자  staff102b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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