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9월 11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동관 4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4일까지 나흘간 열리며, 대구·경북의 풍부한 불교 자산을 기반으로 전통불교문화의 산업화와 대중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종단 주요 원로·중진 스님, 허민 국가유산청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김학봉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삼귀의와 반야심경 독송을 시작으로 원허 스님(불교신문 사장)의 개회사, 정문 스님(BBS대구불교방송 사장)의 환영사, 진우 스님의 치사, 주경 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과 수불 스님(BBS불교방송 이사장)의 격려사, 그리고 관계 기관장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진우 스님은 치사에서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전통불교문화를 대중과 연결하는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비와 지혜의 씨앗이 개인과 사회에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박람회는 불교예술 전시, 선명상 체험, 사찰음식전, 무대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관람객이 팔정도 카드를 모으며 수행 체험을 즐기는 ‘히든 담마 챌린지’가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막 첫날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사전 등록자만 2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서울·부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흥행을 예감케 한다는 평가다.
‘2025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불교신문과 BBS대구불교방송이 주최하며, 대한불교조계종·문화체육관광부·대구광역시·경상북도 등 주요 기관과 사찰이 후원한다.
강승효 기자 staff102bd@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문국’ 망령의 부활인가… 남원문화원은 누구를 위한 역사를 가르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