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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평화요정 ‘피코’, 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 수상귀여움과 친근함으로 MZ세대 공감, 개발협력 소통의 혁신 사례로 주목
‘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이벤트 혁신상을 수상한 코이카의 피코

글로벌 평화요정 ‘피코(PeKO)’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캐릭터 페스티벌에서 이벤트 혁신상을 수상했다. 바다에 퐁당 빠져 푸른색 머리, 귀가 커진 이유는 경청, 볼록 나온 배는 망고 사랑을 보여주는 등 독특한 매력으로 MZ세대를 사로잡은 피코는,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기관 소통 캐릭터로서 전 세계 개발협력 현장을 대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KOCLA)와 대전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총 33개 캐릭터가 본선에 진출했다. 대국민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 캐릭터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코이카의 피코는 평화와 상생을 상징하며, 국제개발협력과 ODA(공적개발원조)를 국민에게 쉽게 이해시키고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MZ세대와 친근하게 소통하며 기관의 상징을 넘어, 공공 소통과 혁신적 이벤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피코는 2022년 코이카 공식 SNS에서 카드뉴스와 인스타툰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데뷔했다. 2023년과 2025년에는 네이버 OGQ 마켓에서 이모티콘으로 제작되어 누적 2만5천 건 이상 다운로드되었으며, 지난해에는 3000명 이상이 참여한 ‘피코 평화의 숲’ 행사로 팝업스토어 어워즈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코이카의 47개 해외사무소 SNS와 홍보물, 행사 등에서도 활약하며, 전 세계 ODA 소통 캐릭터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코이카 홍보실 박다슬 홍보관은 “피코는 단순한 마스코트가 아니라, 개인의 일상 속 평화와 개발협력 현장을 아우르는 매개체”라며, “향후 피코송과 뮤직비디오, 글로벌 캠페인 및 SNS 콘텐츠를 통해 친근하게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피코는 이번 시상식과 함께 9월 13~1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전컨텐츠페어에 참여해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공감대를 넓혔다.
 

최유정 기자  susan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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