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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열린 2025 개천절 역사특강, 성황리에 마무리“개천에서 개벽으로” 주제… 민족사의 뿌리와 미래를 조명하다

2025년 개천절을 기념해 열린 ‘개천절 전국 역사특강 대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개최된 가운데, 전주에서는 10월 2일(목) 오후 7시 전북여성가족재단 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인하대 박사 출신의 박덕규 강사가 「개천에서 개벽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개천은 단군조선 건국절이 아니라 환웅천황의 신시개천을 뜻한다”며, 개천절에 대한 근본적 이해와 뿌리를 되짚었다. 이어 ▲대종교의 삼신일체 신관과 개천절의 오해 ▲신시개천과 소도 제천의 전통 ▲천심석과 삼신수행법 ▲홍산문화 여신상에 나타난 인류 신관 ▲동학의 탄생과 ‘다시 개벽’ 사상 등을 심도 깊게 설명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대한사랑 전주전북본부는 “개천절은 환웅천황이 신시(神市)를 연 날이자 단군왕검이 나라를 세운 건국절로, 민족사적 전환점이자 개벽사상으로 이어지는 뿌리”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되찾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 각계 인사와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가득 메웠으며, 강연이 끝난 뒤에도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개천절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번 전주 특강은 ‘하늘을 열다, 역사를 깨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사)대한사랑과 대한사랑 전주전북본부가 주최하고 STB상생방송이 후원했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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