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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탄소중립, 우리가 실천한다”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WAKA), 지속 가능한 미래 향한 역사적 출발점 열다
제10회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

2025년 10월 14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전 세계 한인 여성 리더와 국내 정치·경제 인사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제10회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WAKA)’가 성대히 막을 올렸다.

올해 대회는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총재 조규자)와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가 공동 주최하며, “세계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지금 우리가 시작합니다(REDUCE CARBON, SAVE US!)”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계여성리더들의 첫걸음’이라는 부제 아래,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충남 덕산 스플라스 리솜호텔에서 3박 4일간 이어진다. 포럼, 푸른충남 헌수식, ‘ZERO CARBON CHALLENGE’ 인증서 수여식, 신재생 실천 풍력가로등 설치 후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탄소중립 실천대회’로서의 의미를 더한다.

개막식은 14일 오후 글로벌 국기 입장으로 시작해 박양숙 명예총재(중국)의 개회선언, 정소희 부총재(미국)의 선언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대회사에서 조규자 총재는 “이 자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전 세계 한인 여성 리더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역사적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죄측에서 세 번째가 조규자 총재 네 번째가 양영희 회장 여섯 번째가 에리카 전 부총재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장소를 마련하고 적극 지원한 김석기 국회 외통위원장(국민의힘)은 환영사에서 “여러분은 세계 곳곳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모국과의 상생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가정과 사회를 넘어 지구를 위해 탄소중립 운동을 실천하고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재강 의원(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재외동포위원회 수석부의장), 배현진 의원(국민의힘),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장, 김덕룡 UN피스코 이사장, 송폴 세계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폴 상임고문은 “여러분이 주인이 되어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끌어 가시길 바란다”며 총연합회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은 “저희 집의 기둥이 어머니이듯,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재외동포들의 어머니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말하며 따뜻한 격려사를 전했다. 개막식에서는 에리카 전 부총재의 인사말에 이어 강상협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이 ‘기후위기 탄소제로 실천을 위한 세계 한인 여성 리더들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소프라노 임청화(백석대 교수)와 K-POP 팀의 공연, 무궁화 글로벌 퍼레이드(대한민국무궁화꽃국제재단)가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충남교육청이 선발한 10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에게 조규자 총재가 직접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는 지난 5월 충청남도와 공동 개최를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충남 실무진과의 정기 회의, 장학생 선발 요청, 행사장 답사 등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는 전 세계 한인 여성 리더들이 탄소중립이라는 지구적 과제에 앞장서고, 한국과 세계를 잇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나가는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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