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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무라 아사미·백승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첫 듀오 리사이틀 ‘Dialog’ 개최한일 60년의 시간, 하나의 피아노로 이어지는 두 피아니스트의 음악적 대화

 

부부이자 동료인  일본 키타무라 아사미 피아니스트와 한국 백승우 피아니스트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가 오는 11월 15일(토) 오후 3시, 서울 일신홀에서 첫 듀오 리사이틀 ‘Dialog’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두 아티스트가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잇는 ‘대화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의 피아노, 두 피아니스트의 ‘대화’

이번 리사이틀의 가장 큰 특징은 두 피아니스트가 하나의 피아노 앞에 나란히 앉아 호흡을 맞추는 듀오 연주다. 서로의 음악적 언어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만들어내는 소리는, 지난 60년간 이어져 온 한일 관계의 흐름과 미래의 교류를 상징한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Dialog’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두 연주자는 부부이자 동료로서 함께한 여정을 관객과 나누며, 서로 다른 음악 환경에서 배운 점, 공감의 순간, 연습실에서의 에피소드, 무대 위에서의 특별한 경험 등을 진솔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음악을 매개로 쌓아온 신뢰와 교감의 시간이 무대 위에 고스란히 담긴다.

클래식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공연 프로그램은 서정성과 역동성을 아우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글린카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 F단조」
*일본 작곡가 사사키 쿠니오 「Ocean Beat」
*라흐마니노프 「6개의 소품, Op.11」

이 레퍼토리는 두 피아니스트의 개성과 호흡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며, 전통 클래식과 현대 일본 음악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문화적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 및 공연 안내

이번 공연은 ART MOMENTUM이 기획·제작하고,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이 후원한다. 입장권은 전석 3만원, 학생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예매는 NOL ticket을 통해 가능하다.

한일 양국의 음악가가 하나의 피아노로 나누는 대화는 60년의 역사를 음악으로 되새기고, 앞으로의 문화 교류를 더욱 깊고 풍요롭게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유정 기자  susan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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