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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WKWA) 성료충남에서 펼쳐진 글로벌 여성 리더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연대의 장

2025년 10월, 전 세계 한인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연대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WKWA, World Korean Women’s Association, 총재 조규자)는 국회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홍성 일대에서 진행된 3박 4일의 주요 일정으로 이어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와 탄소중립 실천 걷기대회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와 탄소중립 실천 걷기대회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와 탄소중립 실천 걷기대회

이번 행사는 전 세계 한인 여성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민족의 정체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충청남도(김태흠 도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 탄소중립 실천 걷기대회는 조규자 총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박정주 행정부지사의 축사, 김태흠 도지사의 부인 이미숙 여사의 축사가 이어지며 행사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축사를 한 박정주 행정부지사가 조규자 총재에게 탄소제로 실천인증서를 전달했다
김태흠 도지사의 부인 이미숙 여사의 축사 모습

또한 참가자 전원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K-소재 대표주자인 ㈜그래핀올의 ‘그래핀 텍스’ 소재 단체 티셔츠를 착용하고 5km 코스를 완주함으로써,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었다. 이번 걷기대회는 올해 행사의 상징적인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했다.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는 정소희 부총재의 모습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선서를 함께 하고 있다
오랫만에 해보는 국민체조...몸이 말을 잘 안 듣는다 ㅠㅠ
국민체조 선생님으로 나선 전 에리카 부총재의 모습...누구는 왼쪽 누구는 오른쪽

본격적인 탄소중립 실천 걷기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굳어진 몸을 풀기 위해 전 에리카 부총재의 지도 아래 오랜만에 ‘국민체조’를 함께하며 준비운동을 진행했다. 오래전 학교에서 배웠던 동작을 더듬으며 각자도생하듯 시작된 체조였지만, 스피커를 통해 익숙한 체조 음악이 흘러나오자 점차 모두의 몸과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졌다. 음악이 끝날 무렵에는 참가자들의 얼굴마다 함박웃음이 번졌고, 이날의 행사는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기쁜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탄소중립 실천 걷기대회는 천년고찰 부석사의 둘레길과 내년 3월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정비 작업이 한창인 ‘힘쎈 충남’의 홍예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홍성과 예산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는 홍예공원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생태 복합공간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이번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에서 지역 발전에 함께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하이브리드 가로등 2주와 수국원 1식을 행사전에 미리 기증했다. 그리고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상징하는 명품숲 조성을 위한 수국원 1식의 헌수식 행사를 함께할 예정이었다.

 

부석사 둘레길을 걷고 있는 행사 참여자들의 모습

그러나 전날 내린 많은 비로 인해 토양 상태가 너무 질어 모두가 함께하는 현장 식수 행사는 진행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대신 참석자들은 “공원이 완전히 조성되는 내년 봄, 가족과 지인들과 함께 다시 찾아와 공원의 한 부분이 되어 자리매김하고 있을 기념식수를 반드시 보러 오겠다.”는 다짐을 남기며 걷기대회를 마무리했다.

 

관계자가 홍예공원 조성 경과 내용을 브리핑 하고 있다.
홍예공원 잔디밭 위에서 기념 사진 남기기

이번 행사에 참석한 모든 이들은 한목소리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여성 리더십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의 실천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세계 각국 여성 단체 간 실질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WKWA)은 전 세계 한인 여성 단체장들 간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민족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세계 속에서 여성의 리더십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교육·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여성 공동체의 역량 강화를 추구하며, 매년 대회를 통해 미래지향적 아젠다를 제시해왔다.

이번 제10차 대회는 이러한 WKWA의 철학을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구체적 행동으로 확장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 지구적 환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실천적 리더십을 보여준 이번 행사는, 국제사회 속에서 한인 여성들의 위상과 책임 있는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전 에리카 부총재가 탄소중립 실천 회사 대표로 나서 멋진 발표를 했다
국회의원 및 한글과 컴퓨터 대표이사를 지낸 전하진 대표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특강을 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정책 토론회, 문화 교류, 네트워킹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정책 토론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을 자유롭게 논의하고, 팀별로 핵심 내용을 정리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사고를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또한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며,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조규선 단장님이 참석하여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한 조규자 총재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각국의 회장님들과 함께 한 모든 회원들의 노고와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이번 탄소중립 실천대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하며 후원 및 지지를 보내준 충청남도 김태흠 도지사님과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님을 위시한 모든 관계자분들과 매 행사에 참여했던 여러 공연 단체와 멋진 강의를 해주신 분들께 단체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여러분이 최고입니다!

이어 “세계한인여성회장단 단체가 그 설립 취지에 부합될 수 있도록 이후에 준비되는 모든 행사에도 대한민국의 어머니로서, 딸로서, 그리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인 여성으로서 그 본분을 다하자”며 성공적인 행사의 갈무리를 전했다.

4박 5일간 열정과 감동으로 이어진 행사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직장과 본연의 삶의 자리로 돌아가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눈 사랑과 행복, 그리고 새롭게 맺은 소중한 인연을 마음 깊이 간직한 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서로를 향한 따뜻한 미소 속에는 이별의 정이 듬뿍 담겨 있었다.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 조규자 총재
김태흠 충남도지사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 성료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 성료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 성료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 성료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 성료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 성료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 성료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 성료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 참여한 진짜 여성 회장들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 성료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 성료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 성료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 성료

그리고......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대회의 아름다운 추억이 있는 곳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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