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 힐링 축제.행사.전시회 소식
건국대, ‘KUmbrella 사랑의 김장봉사’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이사장·총장·유학생 등 100여 명 참여… 160박스 김치 취약계층에 전달
건국대, ‘KUmbrella 사랑의 김장봉사’

건국대학교가 늦가을 한파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건국대는 지난 11월 21일 서울캠퍼스 대운동장에서 ‘KUmbrella 사랑의 김장봉사’를 진행하여, 총 160박스의 김치를 광진·성동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이사장과 원종필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신한은행 동부본부도 배추·양념 등 1600kg 규모의 재료를 지원하고 20여 명의 직원이 현장에서 직접 봉사에 나섰다.

건국대 지역사회봉사단 ‘컴브렐라(KUmbrella)’는 KU와 Umbrella의 합성어로, 2007년 창단 이후 지역사회 지원 활동과 재해 복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단체다. 올해 김장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는 등 본격적인 김장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완성된 160박스의 김치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광진구청·성동구청, 지역 아동센터, 경로 무료 급식소 등으로 전달돼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에 쓰인다.

유자은 이사장은 “국내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한 이번 봉사는 문화 나눔과 이웃사랑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종필 총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많은 구성원이 함께해 감사하다”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은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도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한 학생은 “학교가 이런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해줘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이 처음이었고 매우 즐거웠다”며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 운영을 담당한 이아름 계장(경영지원팀)은 “모두의 손길로 만든 김치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된다는 사실이 뿌듯했다”며 지속적인 봉사 활동의 의지를 전했다.

이번 ‘KUmbrella 사랑의 김장봉사’는 다문화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온정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최유정 기자  susan190@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유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