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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엔젤스예술단, 세계 순회 60주년 기념공연 ‘HARMONY’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리틀엔젤스예술단 2025년 신작 ‘신탈춤’ 공연 모습

리틀엔젤스예술단이 세계 순회 60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20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기념공연 ‘HARMONY’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 진행되며,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한국 전통예술을 중심으로 한 화려한 무대가 준비될 예정이다.

기념공연 ‘HARMONY’는 지난 60년 동안 예술을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온 리틀엔젤스예술단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자리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무용, 합창, 국악 연주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종합예술 공연으로 연말 시즌 가족 관람객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무대에서는 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우아한 ‘부채춤’, 힘찬 리듬이 돋보이는 ‘북춤’, 해학을 담은 ‘처녀총각’과 ‘시집가는 날’, 맑고 섬세한 선율의 ‘가야금병창’, 감동적인 ‘합창’ 등이 차례로 펼쳐진다. 더불어 창작 작품 ‘바라다’, ‘설날아침’도 함께 무대에 오르며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특히 올해 주목받는 신작 ‘신탈춤’이 이번 공연에서 첫 국내 무대화를 선보인다. 전통 탈춤을 중심으로 상모춤, 사자춤, 라이브 타악을 결합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리틀엔젤스예술단의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작품 연출을 맡은 박규나와 안무가 유재성은 “전통의 원형은 지키되 오늘의 감각을 더하기 위해 무대 구성과 동작 하나까지 고민했다”며 “전통 속에서 새로운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올해 국제 활동도 활발히 이어갔다. 4월 미국 워싱턴 D.C. 공연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과 킹스턴, 이어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홍콩, 과테말라 등 5개국 7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특히 과테말라 공연에는 현지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며 한국 문화예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세계 각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예술단은 오는 12월 20일 국내 팬들에게도 다시 한 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70분이며,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놀티켓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리틀엔젤스예술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RMONY 리틀엔젤스예술단

 

김가연 기자  k-gaye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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