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른 성장의 비결은 좋은 사람을 곁에 두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인연을 맺는다. 어떤 이는 스쳐 지나가지만, 어떤 이는 내 삶의 이정표가 되어 깊은 울림을 남긴다. 흔히 ‘배울 점이 많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은 단순히 지식이 많거나 지위가 높은 이들이 아니다.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공감을 얻고 있는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의 6가지 특징’을 분석해보면, 이 시대가 진정으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좋은 어른’ 혹은 ‘멘토’의 자격이 무엇인지 명확해진다.
첫째, 그들은 삶의 나침반과 지도를 동시에 쥐고 있다. 이들은 막연한 꿈이 아닌 ‘뚜렷한 목표가 있는 사람’이다. 목표가 있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으며, 그 단단함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안정감을 준다. 더불어 그들은 고인 물처럼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탐구하여 ‘내가 알지 못했던 세상을 보여주는 사람’이다. 나의 좁은 시야를 깨트려주고, 새로운 관점과 통찰을 제공하는 이들이야말로 우리를 더 넓은 세상으로 이끄는 안내자다.
둘째, 차가운 머리보다 따뜻한 가슴의 힘을 믿는다. 능력보다 더 빛나는 것은 태도다.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은 ‘타인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다. 공감 능력은 현대 사회 최고의 지성이라 불린다. 타인의 감정을 읽고 위로할 줄 아는 포용력은 관계를 지속시키는 힘이 된다. 또한 이들은 시련 앞에서도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무조건적인 낙관이 아니라, 문제 속에서도 해답을 찾아내는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가진 이들이다. 그들의 긍정 에너지는 주변의 불안마저 잠재우는 전염성을 가진다.
셋째, ‘나’를 넘어 ‘우리’의 성장을 도모한다. 진정한 고수는 가진 것을 움켜쥐지 않는다. 그들은 지식이든 물질이든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다. 나눔을 통해 자신의 가치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확장됨을 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들은 경쟁자가 아닌 페이스메이커를 자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돕는 사람’이다. 타인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기꺼이 사다리가 되어주는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리더십의 소유자다.
이 6가지 특징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결국 ‘함께’와 ‘우리’이다. 나 혼자 잘남을 뽐내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 함께 호흡하며 서로의 세상을 넓혀주는, 상생의 지심을 가진 사람들이다.
오늘, 잠시 휴대전화의 연락처를 훑어보거나 주위를 둘러보자. 내 곁에는 이런 특징을 가진 사람이 몇이나 있는가? 그리고 질문을 나에게로 돌려보자. 나는 누군가에게 목표를 보여주고, 마음을 헤아리며, 성장을 돕는 사람인가? 좋은 사람을 곁에 두는 행운을 바라기보다,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때, 우리의 삶은 비로소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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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그림,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의 특징 |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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