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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사학의 진심, 그들이 진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학문을 가장한 생존 본능과 권력의 독점

대통령의 환단고기 발언 이후 강단 사학계가 보여준 반응은 단순한 학문적 반론의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그것은 마치 자신들의 성역이 침범당했을 때 나오는 집단적인 히스테리이자, 생존을 위한 필사적인 몸부림에 가까웠습니다. 그들은 입을 모아 학문적 엄밀성과 검증을 이야기하지만, 국민들은 이제 그들의 눈빛에서 학자의 양심이 아닌 기득권의 살기를 감지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들은 왜 이렇게까지 환단고기와 민족 사학을 혐오하고 두려워하는 것일까요? 그들이 그토록 지키고 싶어 하는 강단사학의 진심, 그 깊은 내면에는 과연 무엇이 도사리고 있는지 파헤쳐 봅니다.

한문화 타임즈 AI 이미지

​그들이 원하는 첫 번째는 자신들의 학문적 권위가 절대적으로 지켜지는 것입니다. 강단 사학자들은 광복 후 80년간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권력을 독점해 왔습니다. 교수 임용, 국책 연구 과제, 박물관 전시 기획, 교과서 집필 등 모든 역사 관련 권한이 그들의 손아귀에 있습니다. 만약 환단고기의 내용이 일부라도 사실로 인정된다면 그동안 그들이 가르쳐 온 반도사관과 실증사학의 체계가 무너집니다. 이는 단순히 학설의 수정이 아니라, 그들 자신이 쌓아 올린 권위의 붕괴를 의미합니다. 자신들이 평생을 바쳐 가르친 내용이 거짓이었음을, 혹은 식민사관의 변주였음을 인정하는 순간 그들은 강단의 권위자에서 대국민 사기극의 공범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그들에게는 진실을 밝히는 것보다, 자신들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또한 그들이 진짜 원하는 것은 학문의 발전이 아니라, 그들만의 카르텔 유지입니다. 현재의 역사학계는 철저한 도제식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스승의 학설을 따르지 않으면 박사 학위를 받을 수 없고, 교수가 될 수도 없는 구조입니다. 이병도, 신석호에서 시작된 식민사학의 계보는 그렇게 3세대, 4세대를 거치며 거대한 이익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환단고기를 인정한다는 것은 이 족보를 부정하는 행위입니다. 스승을 부정하고 선배를 부정해야만 새로운 역사를 받아들일 수 있는데, 이는 곧 학계에서의 파문과 매장을 의미합니다. 그들은 새로운 진실을 찾아 고립되느니, 차라리 다 같이 뭉쳐 거짓을 정설로 우기며 밥그릇을 지키는 길을 택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거창한 역사적 진실이 아니라, 내 정년 보장과 연구비, 그리고 내 제자가 교수가 되는 세습의 안정성입니다.

​가장 본질적으로 그들이 원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의 역사관을 자신들의 통제 하에 두는 것입니다. 역사는 한 나라의 정신을 지배하는 소프트웨어입니다. 강단 사학계는 자신들이 검증하고 승인한 역사관, 즉 패배주의와 소국 의식에 젖은 역사관만이 올바른 상식이라고 규정하려 듭니다. 민족 사학이나 재야 사학이 대중의 지지를 얻는 것을 그들은 권력 누수로 받아들입니다. 개돼지라고 생각하는 대중이 감히 전문가인 우리의 권위에 도전해?라는 엘리트주의적 오만함이 그들의 기저에 깔려 있습니다. 그들은 국민들이 더 넓고 웅대한 역사를 상상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국민들이 자신들이 그어놓은 가이드라인 안에서만 사고하고, 자신들을 지식의 독점적 공급자로 대우해 주기를 원합니다.

​결국 강단사학의 진심은 명확합니다. 그들은 우리 역사를 사랑해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밥그릇과 권위, 그리고 견고한 카르텔이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싸우는 것입니다. 그들에게 환단고기는 단순한 책이 아니라, 자신들의 평온한 기득권 세상을 뒤흔드는 재앙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필사적입니다. 논리가 부족하면 사이비라는 낙인을 찍고, 증거가 나오면 침묵으로 일관합니다. 학자라는 가면 뒤에 숨겨진 그들의 진짜 얼굴은, 진리 탐구자가 아니라 기득권 수호자일 뿐입니다. 2025년 오늘,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이 소란은 학문적 논쟁이 아닙니다. 낡은 기득권 세력의 처절한 생존 본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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