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2025년의 마지막 날 고대사 연구의 권위자인 오순제 교수가 대한민국 주류 사학계의 뿌리 깊은 식민 잔재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역사학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31일 공개된 영상 ‘이병도, 신석호가 유사사학, 사이비사학의 거두인 이유’에서 오순제 교수는 이병도와 신석호를 비롯한 현재의 주류 사학계가 일제강점기 조선사편수회의 식민 사관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고 강력히 성토했다.
■ 오순제 교수 "일본인 스승 설 무비판적 수용이 민족 정통성 훼손해"
오순제 교수는 한국 근대 사학의 기틀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이병도, 신석호 등이 실상은 일본인 스승들의 논리를 비판 없이 수용했음을 지적했다. 이를 통해 고조선과 부여 등 우리 고대사의 핵심을 부정하고 결과적으로 민족의 역사적 정통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것이 오 교수의 분석이다.
■ '환국' 조작 사례 제시하며 실증 사학의 허구성 폭로
특히 오순제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일본인 학자 이마니시 류가 《삼국유사》의 기록 중 나라를 뜻하는 ‘환국(桓國)’을 인물인 ‘환인(桓因)’으로 조작한 구체적인 사례를 근거로 제시했다. 오 교수는 이를 통해 주류 사학계가 내세우는 ‘실증 사학’이 실제로는 일제의 역사 왜곡을 정당화하기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 권력 세습 비판
"친일 사학자들은 요직 독점, 독립운동가는 가난" 사학계의 기득권 구조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오순제 교수는 독립운동가들이 해방 후에도 경제적 고통을 겪은 반면, 일제에 협력했던 사학자들은 해방 정국에서도 학계와 정계의 요직을 독점하며 그 권력을 후대에까지 세습해온 현실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 "식민 잔재 청산이 민족 미래의 열쇠"
오순제 교수는 "현재 주류 사학계가 자신들과 견해를 달리하는 재야 사학을 '유사 사학'으로 몰아세우고 있지만, 일제의 식민 사관을 대변하는 그들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사이비 사학"이라고 역설했다. 오 교수는 이러한 식민 잔재를 완전히 청산하고 올바른 역사를 바로 세울 때만이 우리 민족의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역사 정의 실현을 위한 대중의 관심을 촉구했다.
현재 오순제 교수의 이 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역사 바로 세우기를 염원하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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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신석호가 유사사학, 사이비사학의 거두인 이유
2025. 12. 31. https://www.youtube.com/watch?v=psVk6mNUmp0
박찬화 전문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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