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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SA 원우들, 병오년 새해 힘차게 열다한국안보문제연구소, 공군회관서 2026년 신년회 개최
신년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

한국안보문제연구소(KINSA)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원우들과 함께 뜻깊은 신년회를 열며 새로운 한 해의 출발을 알렸다. KINSA는 지난 1월 9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2026년 KINSA 신년회’를 개최하고, 연구소의 비전과 원우 간 연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회에는 1기부터 최근 32기까지 배출된 기수 가운데 참석이 가능한 원우 약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안보·외교·국제정세에 대한 공통의 관심과 문제의식을 공유해온 원우들은 병오년 새해를 함께 열며 교류와 결속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KINSA 원우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원우 여러분은 우리 사회에서 존경받는 중견 지도자들”이라며 “여러분이 조금만 더 힘을 보태 주신다면 KINSA 아카데미는 자유통일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역할까지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모든 일에 만사여의하시길 기원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는 연구소의 회기 재정 현황 보고와 이번 신년회 행사 후원 현황 보고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KINSA의 운영 투명성과 원우들의 참여 기반이 공유됐으며, 참석자들은 연구소가 걸어온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식 순서가 마무리된 뒤에는 화기애애한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개그맨 장용 씨가 무대에 올라 특유의 입담과 유쾌한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이어진 원우들의 노래 자랑 시간에서는 기수와 직업을 넘어선 친밀한 소통과 웃음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장용 씨는 무대 인사에서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신년회라고 해서 다들 군복을 입고 오실 줄 알았는데, 와 보니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계신 분들이라 오히려 안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보문제연구소가 오래도록 ‘안 보’면 서운해지니 자주 만나 소통하자는 의미 아니냐”며 재치 있는 말로 분위기를 더욱 달궜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단순한 친목을 넘어 다양한 계층과 전문 분야의 정보를 공유하고,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공동체로서의 유대감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입을 모았다. 한 원우는 “KINSA 신년회는 매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자리이자, 서로의 경험과 시선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KINSA는 앞으로도 아카데미 운영과 원우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안보 담론 확산과 전문 인재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병오년 새해를 여는 이번 신년회는 적토마의 기상처럼 힘차게 나아가며, 말하는 대로, 뜻하는 대로 각자의 이상을 펼쳐가자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로 남았다.

 

2026년 킨사 신년회 모습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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