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 이슈 외교/안보/통일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돌진대대, 혹한기 파빙도하훈련
  • 이병락 군사전문기자
  • 승인 2026.01.15 23:28
  • 댓글 0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돌진대대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 철원군 도하훈련장에서 동계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적 파빙도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혹한 속에서도 공격 기세를 유지한 채 목표지점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물 극복능력과 조건반사적 전투기술, 상황조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돌진대대 K281 장갑차가 파빙도하훈련에서 얼음을 헤치며 강습도하를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훈련에는 장병 200여 명과 궤도·일반장비 40여 대가 투입됐으며, 기갑·기계화보병·공병 전력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실전성을 높였다. 강원 철원군 도하훈련장은 연일 이어진 강추위로 대부분이 두껍게 결빙돼 있었으며, 중량 장비 기동을 위해 도하에 앞서 얼음을 제거하는 작업부터 진행됐다.

훈련은 결빙된 하천을 극복하기 위한 도하 여건 조성으로 시작됐다. 돌진대대TF에 배속된 5공병여단 도하중대는 얼음을 제거해 기동로를 확보하고, 뗏목 형태의 문교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도하 준비에 돌입했다.

지휘관의 명령에 따라 K21 보병전투장갑차와 K281 장갑차가 강습도하로 선두에 나섰다. K21 장갑차는 수상부양용 에어백을 장착해 도하를 실시했고, K281 장갑차는 자체 추진능력으로 하천을 건넜다. 장갑차는 얼음과 차가운 물살 속에서도 안정적인 기동을 이어갔다.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돌진대대 K1A2 전차가 파빙도하훈련에서 교량가설단정 지원 속에 문교도하를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자체 도하가 불가능한 K1A2 전차는 교절을 연결한 문교도하 방식으로 이동했으며, 교량가설단정(BEB)이 문교를 견인해 중량 장비를 안전하게 도하시켰다. 이는 제한된 시간과 환경에서도 신속한 기동이 가능한 방식이다.

훈련 도중에는 적 드론 위협 상황이 부여돼 K21 보병전투장갑차가 공용화기로 즉각 대응하며 도하와 전투를 연계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모든 전력이 목표지역으로 성공적으로 이동하며 종료됐으며, 이번 훈련은 혹한 환경에서도 공세적 기동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필수 능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이병락 군사전문기자  byunglak1691@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병락 군사전문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