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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환단고기인가”… 수원서 울려 퍼진 역사광복의 외침시민 100여 명 운집, 왜곡된 역사에 대한 분노와 각성의 현장
“왜 지금 환단고기인가”… 수원서 울려 퍼진 역사광복의 외침

한민족의 뿌리 역사와 국통맥을 바로 세우기 위한 ‘역사광복’의 외침이 수원 한복판에서 뜨겁게 울려 퍼졌다. (사)대한사랑 경기남부 본부는 1월 1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301호에서 역사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수원 시민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환단고기와 상고사에 대한 깊은 관심과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왜 지금 환단고기인가”… 수원서 울려 퍼진 역사광복의 외침

‘왜 지금 환단고기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강단사학과 식민사학의 틀 속에서 왜곡되거나 축소돼 온 한민족의 상고사를 재조명하고, 환국·배달·조선을 거쳐 오늘의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 9천 년에 걸친 국통맥의 실체를 짚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역사 인식의 전환과 주체적 각성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강연에 나선 박찬화 강사는 강의 도중 역사광복을 향해 목숨을 초개처럼 바쳤던 광복군들과, 일만 년 역사 국통맥의 진실을 후대에 전하기 위해 가문의 대를 이어 헌신해 온 고성 이씨 집안과 관련 인물들을 언급하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울컥한 감정을 드러낸 그의 모습에 현장은 숙연해졌고, 곧이어 참가자들로부터 공감과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강연장은 단순한 강의 공간을 넘어,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집단적 성찰의 장으로 바뀌었다.

“왜 지금 환단고기인가”… 수원서 울려 퍼진 역사광복의 외침

행사가 공식적으로 마무리된 이후에도 많은 시민들은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왜 이러한 역사적 진실이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는가”, “강단사학과 식민사학이라는 구조적 카르텔이 진실을 가로막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노와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역사 왜곡의 현실에 대한 자각은 자연스럽게 토론과 자성으로 확장됐다.

한 참석자의 제안으로 현장을 기록으로 남기자는 의견이 나오면서, 이미 일부가 자리를 떠난 뒤였음에도 남아 있던 70여 명의 시민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참가자들은 “오늘 이 자리가 훗날 역사의 한 장면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의미를 되새겼다.

 

“왜 지금 환단고기인가”… 수원서 울려 퍼진 역사광복의 외침

세미나가 종료 후에는 이번에 새롭게 임명된 (사)대한사랑 경기남부 본부 임원들에 대한 소개 및 인사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후 수원행사의 마지막 인사말에서 지승룡 운영위원장은 “우리의 오늘 모습이 곧 역사가 되고, 오늘의 각성이 후세의 정체성을 세우는 토대가 된다”며 “지독하게 왜곡된 역사 앞에서 분노할 수 있어야 하고, 그 분노를 넘어 반드시 진실을 알리고 역사의 중심에 우리가 함께 서야 한다”며 "우리 모두 대한사랑과 함께하자!"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으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수원 역사 세미나는 환단고기를 둘러싼 학술적 논쟁을 넘어, 역사 주권과 민족 정체성 회복이라는 보다 근본적인 질문을 시민들에게 던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남겼다. 대한사랑 경기남부 본부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역사 바로 세우기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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