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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대 월드옥타 임원워크숍 |
세계 750만 재외동포 경제인을 대표하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가 제23대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월드옥타는 1월 2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제23대 월드옥타 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향후 협회의 중·장기 비전과 핵심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제23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임원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공식 일정으로,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중단 없는 전진, 힘찬 비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조직의 비전 공유와 중점 추진 사업 설명, 임원 간 교류와 결속 강화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재외동포 경제 네트워크의 전략적 역할을 재정립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개회식에서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고, 100년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이라고 이번 워크숍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리더십 아래 비전과 실행 전반에 대한 쇄신이 필요하다”며 임원진의 책임과 역할을 당부했다.
워크숍에서는 제23대 경영전략 체계와 함께 ▲월드옥타 글로벌 아카데미 운영 계획 ▲제30차 중국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추진 로드맵 ▲‘100년 비전 선포식’ 준비 현황 등이 발표되며 협회의 중·장기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또한 주요 위원회 조직과 윤리경영위원회, 자문단 등 특별기구에 대한 위임장 수여를 통해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대외 신뢰도 제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와 함께 본부 사무국 각 부서별 2026년 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되며, 글로벌 통상 변화에 대응하는 실무 전략과 협업 체계 강화 방안이 공유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 기간 중에는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과 공동으로 전문가 초청 간담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격랑의 2026 통상 전쟁, 위기를 초격차로 바꾸는 한인 경제인의 새로운 항해법’을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은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공급망 재편,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 등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재외동포 경제인이 수행해야 할 새로운 전략적 역할을 제시했다.
김성원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대표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재외동포 경제인은 대한민국 경제영토 확장의 핵심 자산”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정책적 기반 마련과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기간 동안 제23대 집행부는 상임집행부와 이사장단, 감사, 통상·특별위원회별 회의를 통해 협업 구조를 구체화하고, 강서구청과의 공동 현장 시찰 및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 준비 현황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임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조직의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하고, 글로벌 경제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실행 전략을 결의하는 자리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종범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조직의 가치와 철학,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제23대 임원진이 헌신과 책임의 자세로 재외동포 경제공동체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승효 기자 staff102b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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