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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인도 국제관함식 및 다국간 해상훈련 참가
  • 이병락 군사전문기자
  • 승인 2026.02.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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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함 강감찬함, 인도 해군 주관 국제관함식 및 밀란 훈련 참가차 30일 출항      

관함식 및 훈련기간 중 대표장성 참가, 해양안보 협력 증진 및 방산수출 홍보

 
제주해군기지에서 열린 인도 국제관함식 및 다국간 해상훈련 밀란(MILAN) 훈련 출항 환송행사에서 윤혁민(대령) 강감찬함장을 비롯한 승조원들이 성공적인 임무완수를 다짐하며 기동함대사령관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해군본부 제공

2월 17일부터 인도에서 열리는 인도 국제관함식과 다국간 연합 해상훈련인 ‘밀란(MILAN)’ 훈련에 한국 해군의 4,400톤급 구축함 강감찬함(DDH-II)과 대표단이 참가해 국제 해양안보협력 증진과 K-방산 홍보 등 군사외교활동을 펼친다.

해군기동함대사령부 소속 구축함 강감찬함은 인도 국제관함식 및 밀란 훈련 참가를 위해 지난 1월 30일 제주해군기지에서 출항했다.

인도 국제관함식은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인도 동부 비사캬파트남 일대에서 ‘해양을 통한 단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주최국 인도를 비롯해 한국,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20개국 함정이 참가한다.

해군 구축함 강감찬함(DDH-Ⅱ, 4,400톤급)이 인도 국제관함식 및 다국간 해상훈련 밀란(MILAN)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기동함대 장병들의 환송을 받으며 제주해군기지를 출항하고 있다. 해군본부 제공

관함식에 이어 19일부터 25일까지 같은 해역에서 열리는 밀란 훈련은 힌디어로 ‘만남’, ‘통합’을 의미하며, 1995년 첫 시행 이후 올해 13번째를 맞았다. 한국 해군은 지난 2022년 호위함 광주함(FFG, 2,500톤급)이 처음으로 참가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참가이다.

강감찬함은 훈련기간 중 대함·대공사격, 해상기동군수, 헬기 이·착함, 전술기동 등 다양한 해상훈련을 통해 다국간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제고하고 참가국 간 우호협력을 증진한다.

한편, 김경철(소장) 해군군수사령관은 한국 해군을 대표하여 2월 18일에 열리는 국제관함식 해상사열과 19일 밀란 훈련 개막식, 국제해양세미나 등 주요행사와 20일 제9차 인도양해군심포지엄(IONS) 본회의에 참석한다.

해군 구축함 강감찬함(DDH-Ⅱ, 4,400톤급)이 인도 국제관함식 및 다국간 해상훈련 밀란(MILAN)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해군기지를 출항하고 있다. 해군본부 제공

인도양해군심포지엄은 인도 주도로 지난 2008년에 개설된 다자간 포괄적 해양안보 회의체로서 한국 해군은 참관국 자격으로 이번에 처음 참가한다.

김 사령관은 인도 방문 기간 중 행사 및 훈련에 참가한 각국 대표단과의 양자 회담을 통한 해양안보협력 증진, 해양방산 수출을 위한 한국 해군의 맞춤형 지원전략(Total Solution) 소개 등 방산홍보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이병락 군사전문기자  byunglak16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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