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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홈셰어링 플랫폼 Wehome(대표 조상구)가 글로벌 K-팝 팬들을 위한 특별 숙박 캠페인 ‘K-POP Stay 2026(서울·고양·부산)’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룹 BTS의 정규 5집 앨범 ‘ARIRANG’ 발매와 컴백 공연 일정에 맞춰 해외 팬들의 방한 수요를 지원하고, 한국 생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K-POP Stay 2026’은 해외 K-팝 팬과 한국 시민 호스트를 연결해 일반 가정에서 숙박하며 문화 교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규모 공연 일정에 맞춰 ▲3월 21일 서울 광화문 ▲4월 9~12일 고양종합운동장이 위치한 고양 ▲6월 12~13일 부산 등 각 개최 도시에서 맞춤형 숙박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대형 공연 때마다 반복되는 숙박 부족과 가격 급등 문제를 해소하고, 팬과 지역사회가 의미 있게 연결되는 새로운 여행·숙박 문화인 ‘K-POP Stay’를 정착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호스트 참여 방식은 두 가지다. 숙박비 없이 실제 비용만 받는 ‘자원봉사 호스트’와, 국내 홈셰어링 제도를 활용해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유료 호스트’다. 신규 등록 숙소는 위홈 매니저가 안전·위생·법적 요건을 엄격히 검증하며, 유료 호스트는 정부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합법 운영을 지원받는다.
또한 해외 방문객 보호를 위해 숙박요금 상한제를 도입해 동일 기간 2025년 평균 시세의 최대 2배 이내로 가격을 제한, 과도한 요금 인상을 방지할 방침이다.
1차 호스트 모집은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광화문, 종로, 마포,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약 200명의 시민 호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양(4월 공연)과 부산(6월 공연) 지역 모집은 공연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해외 게스트 신청은 3월 서울 공연 기준 3월 1일부터 5일까지 접수하며, 팬 인증을 거쳐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공항 VIP 밴 서비스(최대 10인) ▲K-뷰티 어메니티와 한글 굿즈가 포함된 웰컴 키트 ▲수하물 보관 서비스(Wehome Keep) 등 혜택이 제공된다.
Abraham Shim 위홈 공동대표는 “K-POP Stay 2026은 서울에서 고양, 부산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K-팝 팬 이동을 민간 차원에서 안전하게 지원하는 문화 교류 캠페인”이라며 “해외 팬들이 K-팝 명소뿐 아니라 한국 시민의 일상 속 삶을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공연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새로운 민간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승효 기자 staff102b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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