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반재원의 『단군을 만나다 』 10편에 이어 『단군을 만나다 2부』 단군은 고전의 광맥 10편을 연재코자 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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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민정음연구소 반재원 소장 |
" 이기 일원론의 연원 "
『홍사한은』 13세 흘달단군 28년 병신년(서기전1755년)에 유위자가 “생명이 오는 것은 자취가 없으며 생명이 갈 때에는 옅은 형질을 남기되 정한 곳이 없어 출입하는 문이 따로 없으며 모두 우주에 충만하여 일진기一眞氣가 됩니다.”하고 만유일기론을 말하였다.
또 다른 기록에 45세 여루 단군 때 마자은馬子隱이 이기일원론을 저술하여 단군께 바쳤다는 내용이 보인다. 퇴계의 이기이원론理氣二元論과 대립되는 이기일원론理氣一元論은 율곡이 처음 주장한 것으로 되어있으나 이미 2300여 년 전 단군조선 때 정립된 이론임을 알 수 있다.
“농자천하지대본”은 “農者天下之大本 四業之首”라 하여 참전계경 148조에 나오는 기록이다. 여기서 4업이란 지금의 사, 농, 공, 상의 순서가 아니라 농, 학, 상, 공의 순서로 되어있다. 이것 또한 조선시대에 처음 생긴 말이 아님을 알 수 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라는 속담도 『홍사한은』 1세 왕검단군 91년 무술년에 나오는 너희가 이 도를 잘 체득하면 하늘이 무너져도 반드시 피할 수 있다는 “이극체시도爾克體是道 천유붕필극탈면天有崩必克脫免”이라는 말에서 나온 말이다.
또 나는 새도 쌍이 있고 헌짚신도 짝이 있다는 속담도 역시 1세 왕검단군 91년 무술년의 “비금유쌍飛禽有雙 폐리유대弊履有對 이남녀이경爾男女以敬”에서 나온 말이다.
열손가락을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이 없다라는 속담도 또한 “이작십지爾嚼十指 통무대소痛無大小”라고 한 왕검단에서 연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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