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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차 대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박종범 회장 |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가 서울 강서에서 대규모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가동한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회장 박종범, 이하 월드옥타)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제2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와 ‘2026 KOREA BUSINESS EXPO GANGSE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50만 재외동포 경제인을 대표하는 월드옥타는 창립 45주년을 맞아 이번 행사를 단순한 연례 모임을 넘어 정책·경제·문화·미래 산업을 아우르는 통합형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 세계 지회 대표와 회원 경제인, 해외 바이어, 국내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대한민국 경제와 세계 시장을 잇는 전략적 플랫폼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열리는 ‘2026 KOREA BUSINESS EXPO GANGSEO’ 전시·수출상담회에는 약 300여 개 국내 기업이 참가하고, 총 1,200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이 가운데 해외 현지 바이어 200명과 월드옥타 회원 바이어 1,000명이 대규모 B2B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실질적 계약 성과 창출, 나아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거래 네트워크 구축이 기대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미래 산업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집중 배치된다. 글로벌 스타트업 경연과 인공지능(AI)을 포함한 신산업 분야 강연, 차세대 네트워크 포럼, 글로벌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재외동포 경제인의 현장 경험과 차세대 혁신 역량을 연결하는 장이 마련된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 속에서 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전략적 확장 기반을 다지는 의미를 갖는다.
개막일인 3월 30일에는 창립 45주년 기념 개회식과 환영 만찬이 열리며, 대회 기간 중 ‘100년대계 비전 선포식’을 통해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중장기 비전과 정책 방향이 공식 발표된다. 월드옥타가 교류 중심 단체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전략적 파트너이자 글로벌 경제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상징적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4월 1일에는 ‘OKTA 45주년 OK Live K-POP 콘서트’가 열리고, 3월 31일부터는 아트페어와 북콘서트 등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경제 행사에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개방형 플랫폼 모델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 효과를 높이고, 강서를 글로벌 경제·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박종범 회장은 “이번 세계대표자대회는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가 대한민국 경제와 세계 시장을 연결하는 실질적 플랫폼임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창립 45주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경제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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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정 기자 susan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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