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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옥타, 창립 45주년 맞아 ‘K-POP 글로벌 자선 콘서트’ 개최…경제와 문화 융합 플랫폼 첫 시도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글로벌 한인 경제 네트워크와 K-Culture를 결합한 문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월드옥타는 오는 4월 1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강서구와 함께하는 OKTA 45주년 OK Live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월드옥타 창립 이후 처음 추진되는 공식 K-Culture 기반 문화 프로젝트이자 자선 콘서트로, 경제 중심 단체가 문화 콘텐츠를 통해 글로벌 교류의 영역을 확장하는 상징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1981년 창립된 월드옥타는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 140여 개 지회를 기반으로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그동안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차세대 경제인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인 경제권 확대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재외동포 경제 단체다.

이번 콘서트는 이러한 경제 네트워크 위에 K-POP이라는 세계적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한인 2·3세와 글로벌 청년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 미래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로 이어지는 새로운 연결 고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관계자는 “K-POP은 세계 젊은 세대를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문화 언어가 됐다”며 “창립 45주년을 계기로 경제와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국제 교류 플랫폼을 선보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Business Meets K-Culture’를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복합 문화·비즈니스 플랫폼 형태로 구성된다. K-POP 아티스트 공연과 함께 글로벌 한인 차세대 네트워킹 프로그램, 문화 교류 세션,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 기업 홍보 및 파트너십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신예 최수호를 비롯해 씨스타 출신 효린, K-Hiphop 그룹 다이나믹 듀오, 신인 힙합 아이돌 하입 프린세스, 2026년 데뷔 예정인 신예 그룹 ADAP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트로트부터 힙합, K-POP 신예까지 아우르는 라인업은 선배 경제인과 차세대의 화합이라는 월드옥타의 메시지를 문화적으로 표현하는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월드옥타 차세대(Next Generation) 회원과 글로벌 청년층이 함께 참여하는 형식으로 기획돼 문화와 경제 네트워크의 세대 간 연결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옥타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향후 45년을 여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K-Culture를 기반으로 글로벌 도시와 한인 사회, 차세대를 연결하는 새로운 국제 교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옥타는 이번 ‘OKTA 45주년 OK Live 콘서트’를 시작으로 도시별 글로벌 투어와 문화·비즈니스 융합 행사를 검토하고 있으며, 스폰서십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문화와 경제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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