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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동포기업 인턴십 22기 사전 국내교육 |
국내 청년들이 해외 동포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무대에 도전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재외동포청은 국내 청년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차세대 한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2개국 25개 동포 기업에 청년 인턴 33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청년 동포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만 34세 이하 청년들이 약 6개월 동안 해외 동포 기업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글로벌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참여 청년들은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한상기업에서 근무하며 현지 시장 진출 경험과 기업 운영 노하우를 직접 배우게 된다. 또한 마케팅, 디자인,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으며 국제 비즈니스 환경을 체험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들은 동포 기업의 자체 채용 절차를 거쳐 지난달 4일 최종 확정됐으며, 3월 3일부터 6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사전 교육을 마쳤다. 교육에서는 해외 근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실무 준비 과정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비자 발급 등 출국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각국 기업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독일 물류기업에서 근무하게 된 인턴 대표 정지수(25) 씨는 “늘 꿈꿔왔던 유럽 생활이 동포청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이 됐다”며 “한상기업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과 독일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인턴십이 국내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동포 기업인들도 한상 선배로서 청년들에게 현장의 경험과 비전을 적극적으로 나누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전신 기관인 재외동포재단 시절인 2015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약 750명의 국내 청년들이 해외 동포 기업에서 인턴 경험을 쌓으며 글로벌 역량을 키워왔으며, 이번 파견 역시 차세대 한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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