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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한국 아재의 좌충우돌 유럽여행‘발칸의 보석’ 몬테네그로와 세르비아…EBS 세계테마기행에서 만난다

EBS 대표 여행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이 발칸반도의 숨겨진 여행지인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여정을 선보인다. 여행 작가 오동석이 큐레이터로 출연하는 이번 시리즈 ‘한국 아재의 좌충우돌 유럽여행’은 3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EBS1에서 방송된다.

이번 여행은 ‘젊지도, 늙지도 않은 나이’의 한국 아재가 홀로 떠나는 유럽 여행을 콘셉트로, 화려한 관광지보다 투박하지만 정겨운 현지의 삶과 자연, 문화, 음식을 깊이 있게 담아낸다. 발칸의 숨은 보석으로 불리는 몬테네그로와 세르비아의 대자연과 역사,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첫 방송인 1부 ‘기적을 만나다, 몬테네그로’(3월 9일)에서는 코토르만 인근 해안 도시 헤르체그노비에서 시작되는 여행이 펼쳐진다. 선상 낚시에 도전한 오동석 작가는 직접 잡은 붉은 판도라를 즉석에서 회로 만들어 라키야와 함께 즐기며 지중해식 낚시 여행의 낭만을 보여준다. 이어 ‘기적의 수도원’으로 불리는 오스트로그 수도원을 찾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떨어진 포탄이 폭발하지 않았다는 전설적인 이야기를 듣고, 수도원 숙소에서의 하룻밤도 경험한다. 이후 깊이 1,300m에 달하는 타라 협곡과 두르미토르 국립공원의 설원을 탐험하며 몬테네그로의 장대한 자연을 소개한다.

2부 ‘겨울 낭만 유럽, 세르비아’(3월 10일)에서는 세르비아 제2의 도시 노비사드를 중심으로 다뉴브강을 따라 이어지는 여정이 펼쳐진다. 페트로바라딘 요새에서 다뉴브강을 내려다보고, 분침과 시침이 바뀐 ‘거꾸로 시계탑’을 만나본다. 현지 전통 음식인 생선 스튜 ‘리블랴 초르바’를 맛보고, 와인 산지 스렘스키 카를로브치에서 약초와 향신료가 들어간 와인 ‘베르메트’를 시음한다. 또한 절경으로 유명한 우바츠 협곡에서 그리폰 독수리의 비행을 감상하고, 산골 마을 가정식 체험을 통해 세르비아의 환대 문화를 체험한다.

3부 ‘유럽이 숨겨둔 보석, 세르비아’(3월 11일)에서는 베오그라드 인근 자연보호구역에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치즈 중 하나로 알려진 ‘당나귀 치즈’를 맛보는 특별한 미식 체험이 소개된다. 이어 대중교통 무료 정책으로 주목받는 베오그라드 시내를 여행하며 부렉 등 현지 음식을 맛보고, 세계 최대 규모 정교회 성당 가운데 하나인 성 사바 성당의 웅장한 황금 모자이크를 감상한다. 또 드리나강에서 열리는 정교회 전통 행사 ‘십자가 잡기’ 현장을 찾아 세르비아의 종교와 문화도 조명한다.

마지막 4부 ‘세계 갑부들이 반한 몬테네그로’(3월 12일)에서는 코토르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 풍경과 함께 ‘고양이의 도시’로 불리는 코토르의 역사적 배경을 소개한다. 코토르만에서 생산되는 굴과 해저 숙성 와인을 맛보고, 1,300여 개의 계단을 올라 코토르 성벽 정상에서 바라보는 절경도 공개된다. 이어 수령 2,000년의 올리브나무와 산악 전통 음식 카차막을 체험하고, 25개의 급커브로 유명한 로브첸 로드를 달리며 발칸 여행의 대미를 장식한다.

EBS 관계자는 “이번 여행은 유명 관광지가 아닌 발칸의 숨겨진 매력을 통해 유럽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며 “한국 아재 특유의 솔직하고 인간적인 여행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테마기행 – 한국 아재의 좌충우돌 유럽여행’은 3월 9일부터 12일까지 매일 밤 8시 40분 EBS1에서 방송되며, 3월 15일 오후 5시 40분에는 4편이 통합 재방송될 예정이다. 

EBS 세계테마기행 (오동석 출연) [한국 아재 좌충우돌 유럽여행]
1편  3/9  (월) 저녁 8시40분
2편 3/10 (화) 저녁 8시40분
3편 3/11 (수) 저녁 8시40분
4편 3/12 (목) 저녁 8시40분
재방 3/15(일)오후 5시40분(통합)

 

 

 


 

박찬화 전문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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