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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마하마 가나 대통령에 ‘가나초콜릿’ 특별 제작 선물
우리 정부가 특별 제작하여 가나 대통령에게 선물한 가나 초콜릿의 모습

이재명 대통령이 방한한 John Dramani Mahama 가나 대통령에게 특별 제작한 ‘가나초콜릿’을 선물하며 양국 간 우정과 협력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선물은 가나가 세계적인 카카오 생산국이라는 점에 착안해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가나초콜릿을 특별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가나의 대표 농산물인 카카오와 한국 소비문화가 상징적으로 연결되는 의미를 담았다.

이 선물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한-가나 정상회담을 계기로 확대되고 있는 경제와 환경 협력의 우호적 분위기를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평가된다. 특히 카카오 생산국인 가나와 초콜릿 소비문화가 발달한 한국을 연결하는 상징성을 통해 양국 간 협력과 우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외교적 제스처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선물과 함께 ‘가나초콜릿’이라는 이름에 담긴 흥미로운 배경도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가나초콜릿은 1975년 롯데웰푸드가 출시한 초콜릿 브랜드다. 당시 회사는 세계적인 카카오 생산국의 이미지를 담아 고급 초콜릿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구상 아래 제품 이름을 고민했고 그 과정에서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카카오 산지인 가나의 이름을 브랜드로 채택했다.

당시 업계에서는 초콜릿의 본고장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카카오 산지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품질 이미지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는 후일담도 전해진다. 실제로 가나는 세계적인 카카오 생산국 가운데 하나로 전 세계 초콜릿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나라다.

이처럼 한국 소비문화 속에서 친숙한 초콜릿 이름이 실제 국가 이름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은 이번 정상 외교 장면과 맞물리며 더욱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다. 가나 대통령에게 ‘가나초콜릿’을 선물한 장면은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카카오를 통해 이어진 상징적 연결고리를 보여주는 유쾌한 외교적 장면으로도 해석되고 있다.
 

강승효 기자  staff102b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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