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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에서 새 출발…월드옥타, 유럽 경제 네트워크 강화 신호탄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오스트리아 빈 지회가 신임 지회장 취임을 계기로 중동부 유럽 한인 경제 네트워크 강화에 본격 나섰다.

월드옥타 빈 지회는 지난 14일 박찬수 신임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도약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고 김준 전 지회장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그의 헌신을 되새기고 지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초대 지회장인 임창노 명예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빈 지회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며, 세대 간 조화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발전을 강조했다.

이어 박종범 회장은 축사를 통해 월드옥타가 전 세계 75개국 156개 지회를 보유한 최대 재외동포 경제단체로 성장했음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정부와 협력하는 핵심 경제 파트너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특히 빈 지회가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 속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우 지역회장을 비롯해 최귀선, 김명희, 이영인, 남완희 등 인근 지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중동부 유럽 네트워크의 결속력을 확인했다.

취임사에서 박찬수 신임 지회장은 소통 중심의 운영,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 차세대 무역인 육성이라는 세 가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그는 회원 간 긴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미래를 이끌 차세대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지회 운영의 근간이 될 정관이 발표되고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되면서, 빈 지회는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운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번 취임식은 고 김준 전 지회장의 뜻을 계승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단체로서의 자부심과 실무 중심 비전이 결합된 자리로 평가된다. 이를 계기로 빈 지회는 유럽 내 한인 경제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으로서 한층 더 도약할 전망이다.

 

오스트리아 빈 지회 신임 박찬수 지회장 취임식

 

 

최유정 기자  susan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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