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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한국의 얼굴…‘한 컷 한국지리’ 출간

해냄에듀가 사진과 이야기를 결합한 새로운 지리 교양서 한 컷 한국지리를 출간했다.

이번 도서는 ‘사진으로 세상을 읽는다’는 콘셉트 아래, 우리 국토의 풍경과 그 속에 담긴 삶의 이야기를 직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남쪽 끝 마라도에서 북쪽 끝 두만강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전역을 아우르는 143장의 사진과 해설을 통해 한국 지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책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지리 교사 7인이 직접 현장을 누비며 기록한 결과물이다. 김인철, 남중선, 임현오, 박종희, 이용훈, 전혜인, 정종석 등 저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지리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체 구성은 제주·울릉, 호남, 영남, 충청, 강원, 수도권, 접경지역 등 7개 권역으로 나뉘며, 익숙한 지역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자연환경과 인간의 삶, 그리고 변화의 과정을 지리적 관점에서 추적한다.

예를 들어 부산에 터널이 많은 이유, 서해 영해 설정에서 섬이 가지는 전략적 가치, 특정 지역에서 형성된 언어와 경제 활동의 배경, 도시 재생으로 변화한 공간의 모습 등 일상 속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사진 한 컷, 글 한 페이지’ 형식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독자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공간을 보다 가깝고 입체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다.

출판사는 이번 도서가 단순한 지리 교재를 넘어, 우리가 발 딛고 사는 공간을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생활 속 지리 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컷 한국지리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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