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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장 “케데헌 아카데미 2관왕은 재외동포의 힘”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장편애니메이션상을 받은 매기 강 감독과 삽입곡 ‘골든(Golden)’으로 주제가상을 받은 이재(EJAE) 레이 아미 오드리 누나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청장은 축전에서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상이 전 세계 재외동포 사회에도 큰 자긍심을 안겨준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매기 강 감독이 수상 소감에서 “이 상을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한 데 대해 재외동포들의 한국인으로서 정체성과 자부심을 한껏 높여주는 장면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가 “이제는 전 세계가 한국어로 노래한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전 세계 재외동포들에게 큰 울림과 치유를 전한 메시지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청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재외동포가 지닌 문화적 저력과 가능성을 보여준 상징적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경을 딛고 일어선 수상자들의 서사가 전 세계 차세대 동포들에게 우리의 뿌리가 곧 우리의 힘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줬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재외동포청은 앞으로도 차세대 동포 예술인들이 세계 속에서 당당히 빛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면

 

최유정 기자  susan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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