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심장부, 서울 광화문 광장이 거대한 보랏빛 축제장으로 탈바꿈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컴백 공연 'BTS THE COMEBACK LIVE: ARIRANG'을 하루 앞둔 20일, 현장은 이미 전 세계에서 모여든 팬덤 '아미(ARMY)'의 열기로 가득 찼다.
이날 광화문 광장 일대는 그야말로 'BTS 시티'를 방불케 했다. 인근 대형 빌딩의 전광판에는 멤버들의 얼굴과 새 앨범 '아리랑(ARIRANG)'의 광고와 한명 한명 BTS 멤버의 광고들이 쉴 새 없이 송출되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광장 곳곳에는 "BTS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보랏빛 현수막이 걸렸고, 인근 편의점과 식당들 역시 '아미 환영' 입간판을 내걸며 축제 분위기에 동참했다. 팬들은 직접 준비한 보라색 소품을 착용하고, 설치 중인 거대한 무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실제로 이날 현장에는 국내 팬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등지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K-팝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사진 출처 : 한문화타임즈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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