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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화문 공연, 그 속에 숨겨진 '남조선 뱃노래'의 비밀

2026년 3월 21일, BTS의 광화문 공연은 단순한 대중음악 이벤트를 넘어 하나의 거대한 상징적 장면으로 읽힌다. 수많은 인파가 모인 그 자리, 광화문이라는 공간 자체가 지닌 역사성과 상징성은 공연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만든다.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의 정문 앞, 그리고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마주한 이 공간은 단순한 광장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교차하는 상징의 무대라 할 수 있다.

이 글은 바로 그 무대 위에서 펼쳐진 공연을 단순한 문화 현상이 아니라, 하나의 ‘메시지’로 읽어보려는 시도다. 왜 하필 광화문이었는가, 왜 ‘아리랑’과 ‘SWIM’이라는 서사가 등장했는가, 그리고 왜 ‘배’와 ‘바다’라는 이미지가 반복되는가. 이러한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한국의 전통 상징과 현대 대중문화가 하나의 흐름 속에서 만나고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빛’, ‘배’, ‘항해’, 그리고 ‘각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단순한 연출을 넘어 인류 보편의 서사와도 맞닿아 있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광화문이라는 공간의 상징성에서 출발하여,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의 배치, 그리고 BTS의 뮤직비디오와 공연 속 이미지들을 연결해, 하나의 통합된 상징 구조로 해석해보고자 한다.

광화문 빛의 조화 문


광화문은 하나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곧, 빛의 조화가 세상에 뿌려진다는 선언이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광화문의 상징성과 그 깊은 의미를 충분히 읽어내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빛, 곧 광명은 이미 전 인류를 향해 확산되고 있다.

세종대왕이 중심

그 중심에는 세종대왕이 자리하고 있다. 성군이 지휘의 중심에 놓인 배, 그것이 바로 이 상징 구조의 핵심이다. 더 나아가 경복궁의 남쪽 정문을 ‘광화문’으로 개칭하도록 한 이 역시 세종대왕이었다. 이전에는 ‘오문’ 혹은 ‘정문’이라 불렸으니, 방위를 가리키는 이름이거나 ‘바를 정(正)’ 자에 머무는 평범한 명칭이었다. 그러나 ‘광화문’으로 바뀌면서 그 의미는 단순한 방향이나 기능을 넘어, 빛으로 세상을 교화한다는 거대한 비전으로 확장되었다.

이순신 장군이 선두에 선 배

무대는 남쪽을 향해 열려 있다. 그리고 그 남쪽 무대의 끝에는 이순신 장군이 서 계신다. 장군이 진두지휘하는 형상은 곧 하나의 군함이자 거대한 선박의 상징으로 읽힌다. 임진왜란에서 나라를 구한 성웅이 앞으로 다가올 더 큰 지구촌적 난, 곧 개벽의 상황 속에서 인류를 구하는 사명을 띠고 선두에서 지휘하는 모습으로 해석될 수 있다.



타이틀곡 속의 범선
방탄소년단은 ‘SWIM’이라는 곡을 메인 타이틀로 내세웠다. 뮤직비디오에는 대형 범선을 타고 망망대해를 향해 나아가는 장면이 펼쳐진다. 그 배 위에 서 있는 한 명의 여성은 팬클럽 아미를 상징하는 동시에, 더 나아가 인류 전체를 대표하는 존재로 읽힌다. 그리고 배에 탑승한 인원이 여덟 명이라는 점 또한 상징성을 더한다. 

방탄소년단 7명은  마치 북두칠성과 같이, 인류를 이상향으로 인도하는 존재로 형상화된다. 칠성신과 같은 존재라서 여주인공은 부딛혀도 전혀 보지 못한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범선’이라는 콘셉트 자체다. 호불호가 갈리는 가운데에서도 ‘SWIM’이 타이틀 곡으로 선택된 데에는 분명한 메시지 전달의 이유가 있다.


범피중류
남조선 도수에는 ‘범피중류(泛彼中流)’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이는 ≪시경≫에서 유래한 말로, “저 잣나무 배가 물 한가운데 두둥실 떠 있다”는 뜻을 지니며, 넓은 바다 한복판에 떠 있는 배의 형상을 가리킨다. 망망대해로 나아가는 범선, 그리고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반복적으로 제시되는 선박의 이미지가 바로 이 구절과 겹쳐진다.

심청 이야기에만 나오는 범피중류
또한 ‘범피중류’의 용례는 판소리 「심청가」에서도 확인된다. 뮤직비디오에서 범선의 선수에 서 있던 여성이 ‘SWIM’이라는 목걸이를 떼어내는 순간, 그녀가 바다로 뛰어들었음을 암시하는 장면은 심청 서사의 변용으로 읽힌다. 심청은 단순히 희생된 존재가 아니라, 그 효심으로 맹인인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한 존재였다. 이 장면 역시 죽음이 아니라 주인공의 각성과 전환을 의미한다. 여성은 새로운 세계를 향한 눈을 뜨게 되고, 마지막에는 물에 젖은 채 미소를 띠며 재탄생의 상태에 이른다.

아리랑호

이 범선의 이름은 ‘아리랑호’다. 아리랑은 단순한 민요가 아니라, 보다 근원적인 인간 존재의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 삼랑·화랑·국자랑으로 이어지는 전통의 원형 역시 아리랑에 닿아 있다. 아리랑은 ‘알이랑’에서 비롯되며, 여기서 ‘알’은 생명의 근원적 빛이 응축된 형상이다.

“머리에 우주 빛꽃 율려화를 받은 빛의 인간이 된 어머니가 아기가 잉태되는 순간 그 꽃을 심어 빛의 폭발을 일으킨다. 그리하여 아기는 열 달이 지나 빛꽃을 뒤집어쓴 눈부신 태양 같은 존재로 태어난다. ‘알이 랑이 되다’, 곧 빛알이 빛의 인간 ‘랑’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아리랑이다.” — 안경전 종도사님 (2026.02.18)

아리랑 로고
이 말씀과 같이, 아리랑은 ‘알이랑’, 곧 빛의 근원에서 탄생한 인간을 의미한다. BTS의 이번 아리랑 로고 또한 이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세 개의 원이 이어진 구조 속에서, 첫 번째 원 안의 작은 점은 알의 핵을 상징한다.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가 이루는 이중 구조처럼, 생명의 중심과 그것을 감싸는 장이 함께 표현된 전형적인 ‘알’의 형상이다. 이는 곧 ‘아리랑 = 알이랑’이라는 상징을 드러낸다.


베이비 아리

또한 첫 번째 트랙인 ‘Body to Body’ 속에는 ‘Baby Ari’로 들리는 반복 구절이 존재한다. 이는 단순한 음향이 아니라 의미적 단서를 제공한다. ‘아리’는 곧 ‘알’을 뜻하며, ‘Baby’라는 단어가 결합되면서 빛의 태아, 즉 생성 중인 생명체의 상징이 된다.

이러한 관념은 후대에 이르러 난생신화의 형태로 전승된다. 건국 시조들이 알에서 태어났다는 서사는 단순한 신화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근원적 기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결국 이 배는 모든 인류를 태워 ‘아리랑’, 곧 빛의 인간으로 거듭나게 하려는 거대한 서사의 장치라 할 수 있다.

바디투바디 노래의 음을 듣고 써놓은 것인데 베이비는 정확히 써놓았으나 im이라고 썼다 im으로 들리지 않는다. 알이 혹은 아리로 들린다

들어보기 BTS (방탄소년단) 'Body to Body' (Color Coded Lyrics) https://www.youtube.com/watch?v=uqfF_qv477k 

아리랑의 참뜻을 알아야 한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RM 김남준이 모르스 부호로 ‘아리랑’을 타전하는 장면 역시 주목할 만하다. 그 신호에 반응하듯, 아미는 눈을 뜨고 깨어난다. 이는 단순한 연출이 아니라, 아리랑이 지닌 각성의 기능을 상징한다. 아리랑을 통해 깨어나는 인류, 그것이 이 서사의 핵심이다.

현재 넷플릭스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아리랑이라는 음악을 접한 인구는 수억에 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앞으로 1년간 이어질 공연을 통해 아리랑은 계속해서 전 세계로 확산될 것이다. 이제 이 거대한 흐름은 단순한 음악의 유행을 넘어, 인류 의식의 전환을 촉발하는 하나의 문화적 파동으로 작용하기 시작했다.

이제 아리랑의 참뜻을 알고 아리랑이 되어야 한다 모두가 빛의 인간 아리랑이 되기를 소망한다 . 인류는 마지막 아리랑 고개와 같은 가을개벽이라는 상황을 건너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빛꽃수행을 통해서 빛꽃인간이 되어서 코로나로부터 예고된 병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인간 빛의 인간(환한인간) 으로 탄생해야 한다. 그 빛꽃 수행이 상생방송에서 계속 연재되고 있으니 꼭 보기를 바란다. 지금은 스윔 뮤비의 여주인공처럼 뛰어들어야 하는 때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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