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와 노래로 물든 5월의 무대...제12회 서천예술단 문화행사 성황리 개최 |
5월의 서천이 시와 음악, 그리고 따뜻한 예술의 감성으로 물들었다.
![]() |
| 격려사를 하고 있는 양환택 충남평생교육진흥원장 |
서천예술단은 지난 5월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제12회 서천예술단 문화행사 ‘연주&노래 그리고 詩’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낭송, 성악, 악기 연주, 노래, 하와이 훌라 춤 등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진행됐다.
![]() |
| 서천예술단 양화춘 단장 |
이번 행사는 서천예술단이 주최·주관하고 양화춘 예술단장이 기획·연출을 맡아 마련됐다. 1부에서는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환영사, 격려사, 기념 단체사진 촬영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연주&노래 그리고 시’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윤희연의 ‘I. Am’은 거문고를 단순한 연주 악기가 아닌 감정과 서사의 중심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전통의 깊이를 바탕으로 동시대적 감수성과 연극적 상상력을 결합해 새로운 음악적 서사를 펼쳐낼 예정이다.
![]() |
| 사회, 시낭송 - 임은지 사무국장 |
무대는 성악 「나의 어머니」, 시낭송 「아버지의 자전거」, 플루트 연주, 시낭송 「옛날의 그 집」, 기타와 노래 「아름다운 것들」, 시낭송 「장식론」, 통기타 연주와 노래 「오월의 편지」, 시낭송 「어머니」, 손가락 난타, 시낭독 「특화시장 안은뱅이 풀꽃에게」, 하와이 훌라 춤, 가요 무대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출연진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각자의 개성과 예술적 감성을 무대 위에 펼쳐 보였으며, 관객들은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화답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문 예술인 중심의 무대에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를 낭송하고, 노래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는 과정에서 무대와 객석은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예술이 일상 속에서 사람을 위로하고 지역 공동체를 따뜻하게 연결하는 힘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 |
| 시낭송 - 김도영 공연국장 |
이날 행사에는 충남평생교육진흥원 황환택 원장과 서해병원 김정식 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환택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좋은 봄날에 좋은 사람들이 모여 문학과 예술의 공연을 함께하는 오늘이야말로 우리 인생의 진정한 화양연화(花樣年華)의 날”이라며 “함께 배우고 공연하는 즐거움은 그 어떤 보약보다 값진 삶의 활력이며, 서천예술단의 활동이 서천의 품격과 자부심을 높이는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
![]() |
| 플롯연주 - 유수경 |
![]() |
| 섹스폰 연주 - 차명임 |
또한 황 원장은 “서천예술단은 단순히 공연을 하는 단체를 넘어 서천의 문화와 예술을 이끌고, 지역민의 삶을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귀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진다면 서천을 찾는 사람들에게 지역의 정서와 예술적 매력을 전하는 문화관광상품으로도 충분히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
| 시낭송 - 구재선 |
이번 행사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대전의 아동작가이자 시낭송가 채정순 작가도 큰 관심을 모았다. 채 작가는 지난 2023년 대전문인사진영상아카이빙에 등재된 문화예술인으로, 이날 무대에서 이국적인 정취가 담긴 하와이 훌라 춤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학과 낭송, 춤이 함께 어우러진 무대는 이번 행사의 예술적 폭을 한층 넓혀 주었다.
![]() |
| 하와이훌라춤 - 채정순 게스트 |
변승연 서천예술단 회장은 “지역민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삶의 여유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천예술단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 회장은 “서천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따뜻한 사람들이 있고, 그 안에서 자라난 문화예술의 힘도 크다”며 “서천예술단이 지역민에게는 행복을 주고, 외부 방문객에게는 서천의 매력을 알리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 기타와 노래 - 이재순, 테니스 가수 선연 |
서천예술단은 그동안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을 모아 꾸준한 공연 활동을 이어오며 서천의 생활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특히 시낭송, 노래, 악기 연주,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에 담아내는 방식은 지역 주민 누구나 쉽게 예술을 접하고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제12회 문화행사는 서천예술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발표 무대를 넘어 서천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여주는 생활예술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 서천의 사람, 이야기, 정서, 음악, 시가 함께 어우러진 공연은 지역민에게는 자긍심을, 관객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 |
| 시낭송 - 김용남 |
한편, 이날 서천문예의전당 소강당을 가득 채운 시와 음악,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웃음 속에서 펼쳐진 제12회 서천예술단 5월 문화행사는 깊은 감동과 아름다운 여운을 남긴 채 막을 내렸다. 참석자들은 오는 6월 4일 장항 공연장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 |
| 시낭송 - 양현주 |
![]() |
| 숟가락 난타 - 주애 |
![]() |
| 통기타 연주 - 신을섭 |
![]() |
| 향토가수- 문서진 |
![]() |
| 시낭송 - 김방화 |
![]() |
| 시낭독 - 박복영 |
![]() |
| 행사를 마치고.... |
![]() |
| 행사를 마치고... |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문국’ 망령의 부활인가… 남원문화원은 누구를 위한 역사를 가르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