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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상 네트워크 민간 주도 체제로 전환…초대 총회 의장에 하경서 회장
세계한상대회 총회 의장에 하경서 회장(중앙 좌측, 우측은 김경협 재외동포청장) 임명

재외동포청은 11일 인천 연수구 재외동포청에서 세계한상대회 총회 초대 의장으로 선임된 하경서 엘살바도르 카이사 그룹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경서 회장의 이번 임명은 지난 4월 29일 열린 제60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올해 세계한상대회는 처음으로 민간 주도 체계로 운영되며 전 세계 한상들이 참여하는 ‘세계한상총회’도 새롭게 출범한다.

세계한상대회는 한민족 혈통을 가진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이 참석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민족 최대 규모의 경제 행사다. 올해 제24차 세계한상대회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며 총회는 대회 기간 중인 9월 29일 개최될 예정이다.

하경서 신임 의장은 중남미 엘살바도르에서 카이사 그룹을 일군 대표적인 한상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차세대 재외동포 장학사업과 동포사회 지원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하 의장은 “민간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세계한상대회의 첫 총회 의장을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 세계 한상의 지혜를 모아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한상 경제 네트워크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이번 의장 임명은 세계한상대회가 민간 중심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로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전 세계 한상들이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효 기자  staff102b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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