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World-OKTA)가 지난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2026 한·중 경제무역교류박람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박람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 |
| 한중경제무역박람회 발대식 |
이번 발대식은 ‘2026 한·중 경제무역교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국내외 참가기업 유치와 중국 현지 협력체계 구축, 바이어 매칭, 홍보 및 현장 운영 등 행사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옥타는 이번 박람회를 대한민국 우수기업과 중국 시장, 글로벌 바이어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경제협력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투자협력,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중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026 한·중 경제무역교류박람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선전컨벤션전시센터에서 개최되며,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같은 기간 열린다. 행사에는 한·중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국내외 수출기업, 월드옥타 회원사, 해외 바이어, 참관객 등 약 6천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개최지인 선전은 첨단 제조업과 IT, 혁신산업이 집적된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도시다. 월드옥타는 선전의 산업 경쟁력과 개방적인 비즈니스 환경이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월드옥타는 지난 6월 1일 선전시상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중국 현지 경제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며 박람회 준비를 구체화하고 있다. 양측은 참가기업 유치와 바이어 및 현지 기업 네트워크 구축, 행사 홍보와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참가기업 모집을 비롯해 중국 현지 바이어 및 유관기관 연계, 전시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투자협력과 네트워킹 프로그램 구성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국내외 750여 개 기업·기관 참여와 2천 명 규모의 바이어 유치를 목표로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 바이어가 함께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베이징무역관 최강록 부관장, 선전시기업서비스그룹 이혁 부총경리, 광둥성무역촉진위원회(CCPIT) 왕촉연 국제연락부 부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만교 중국부의장, 박기락 북경협희회 회장, 커시안그룹 박려나 부총재, 골드코스트한인회 김다일 부회장, 주중대한민국대사관 이경덕 공사 겸 총영사 등 한·중 양국 경제·산업·재외동포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혁 선전시기업서비스그룹 부총경리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한·중 경제무역교류박람회는 2026년 선전 APEC 개최를 앞두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우수한 자원과 한·중 양국의 산업 협력 수요를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선전시상업연합회의 산업 회원 자원과 전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기업 조직과 박람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덕 주중대한민국대사관 공사 겸 총영사는 “한·중 경제계를 대표하는 기관들이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뜻을 모은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행사가 양국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대사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행사를 넘어 대한민국 우수기업과 중국 시장, 글로벌 바이어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경제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며 “월드옥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중국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참가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유정 기자 susan190@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문국’ 망령의 부활인가… 남원문화원은 누구를 위한 역사를 가르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