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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부터 여행까지… 대덕문화원, 「삶을 읽는 인문학 산책」 운영생활 속 인문학으로 시민과 만나는 무료 강좌… 7월부터 11월까지 분야별 전문가 초청

대덕문화원이 시민들의 삶에 인문학을 더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대덕문화원(원장 임찬수)은 오는 7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삶을 읽는 인문학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우리말과 심리, 삶, 여행,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일상 속에서 삶을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깊이 있는 사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에는 방송인 겸 언어학자 정재환, 박지선, 조웅래, 태원준, 이상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5명이 참여한다.

첫 강연은 정재환 강사가 '우리말, 바로 알고 바로 쓰기'를 주제로 우리말과 한글의 가치와 올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이어 박지선 교수는 '현대사회의 범죄와 인간의 심리'를 통해 범죄심리학의 시각에서 현대 사회와 인간의 심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세 번째 강연에서는 조웅래 회장이 '세상을 거꾸로 보면 바뀌는 것들'을 주제로 도전과 실패, 행복에 대한 자신만의 삶의 철학을 들려준다. 이어 태원준 작가는 '대한민국 보물지도'를 통해 우리나라 곳곳에 숨겨진 여행지와 여행이 삶에 주는 의미를 소개한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이상은 작가가 '산티아고에서 대덕까지'를 주제로 세계의 숲길과 트레일을 걸으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과 여행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대덕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강좌가 시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잠시 걸음을 멈추고 삶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좌는 전 회차 무료로 운영되며 회차별 선착순 17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대덕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042-627-7517)를 통해 가능하다.
 

 

최유정 기자  susan1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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