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민속촌이 개발한 공식 모바일 플랫폼이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2026'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s & Communication Design)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테마파크 가운데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에서 이룬 의미 있는 성과로, 한국민속촌이 전통문화 콘텐츠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구축한 사용자 중심의 브랜드 경험이 세계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에서 디자인 완성도와 창의성, 사용자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에 수상한 'Redefining Korean Folk Village Mobile Platform'은 한국민속촌의 브랜드 가치인 'Joy·Wonder·Nature'를 '포털(Portal)'이라는 개념으로 구현한 피지털(Physical+Digital) 플랫폼이다. 방문객이 전통문화를 보다 쉽고 풍부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에는 VR 360도 콘텐츠와 QR 입장 서비스는 물론 GPS 기반 스마트 지도, 온라인 도슨트, 맞춤형 동선 추천, 굿즈 스토어 등 다양한 기능이 담겨 있다. 관람 전부터 관람 후까지 모든 여정을 하나의 모바일 플랫폼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해 사용자 편의성과 몰입도를 높였다는 점이 국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일관성 있게 구현하고, 전통문화 콘텐츠를 현대적인 사용자 경험으로 재해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Winner에 선정됐다.
수상작은 레드닷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와 2026 국제연감에 등재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6일 독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전통문화 콘텐츠를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세계적인 디자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굿즈와 전통 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신규 회원에게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브랜드 경험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문윤홍 전문기자 moon4758@naver.com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문국’ 망령의 부활인가… 남원문화원은 누구를 위한 역사를 가르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