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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5주년 대역서 기념행사 개최논산시, 일부 김항 선생의 정역사상과 대역서 정신 기린다

조선 후기의 대학자이자 철학자인 일부(一夫) 김항(金恒) 선생의 대표 저술인 「대역서(大易序)」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는 '제145주년 대역서 기념행사'가 오는 8월 4일 충남 논산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김항 선생이 「정역(正易)」의 서문인 「대역서」를 집필한 뜻을 기념하고, 정역사상과 선생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 양촌면에 위치한 일부 김항 선생의 묘소

행사는 8월 4일 오전 11시 논산시 향토문화유적 제20호인 '일부 김항 선생 유적지'에서 개최된다. 장소는 충남 논산시 양촌면 황산벌로608번길 25-24이며, 논산시와 일부김항선생선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김항 선생은 정역을 통해 후천 시대의 궁리수신(窮理修身) 정신을 제시하며, 이치를 깊이 탐구하고 자신의 삶을 수양해 덕을 쌓고 의를 실천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남겼다.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참석자 등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본행사가 진행된다. 국민의례와 기념사, 축사에 이어 김항 선생과 「대역서」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마련되며, 이후 묘제와 오찬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가 일부 김항 선생의 학문과 철학을 재조명하고, 정역사상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연구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김항 선생은 우리나라 역학사에서 독창적인 우주관과 변화철학을 제시한 사상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의 정역사상은 오늘날에도 동양철학과 전통문화 연구의 중요한 주제로 이어지고 있다.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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