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 이슈 사회/정치/경제
코이카, '도약위원회' 출범… 국민 신뢰 회복·경영혁신 대전환 나선다외부 전문가·외교부·노조·직원 참여 민·관 협력 혁신기구 가동… 경영혁신 백서 발간해 국민에게 투명 공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국민 신뢰 회복과 지속 가능한 경영혁신을 위한 '코이카 도약위원회(LEAP Initiative)'를 출범시키고 조직 전반의 혁신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도약위원회는 2025년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조직 운영과 사업성과, 조직문화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장 공석에 따른 비상경영체제에서도 개발협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조직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함께 담고 있다.

위원회 명칭인 'LEAP'는 Leadership(리더십), Evaluation(평가), Accountability(책무성), Performance(성과)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아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

도약위원회는 외교부를 비롯해 개발협력, 행정학, 경영평가, 성과관리, ESG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코이카 경영진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혁신기구로 운영된다. 또한 노동조합과 노동이사, 내부 직원도 논의 과정에 직접 참여해 현장의 의견이 실질적인 혁신 과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코이카 도약위원회' 회의 현장 모습

위원회는 오는 10월까지 2025년 경영평가 결과 심층 분석을 비롯해 우선 개선과제(Quick Win) 발굴, 2026년 경영개선 계획 수립, 중장기 경영목표와 기관 종합혁신계획 마련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를 통해 단기적인 경영 개선과 함께 지속 가능한 혁신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코이카는 위원회 활동 종료 이후 출범 배경과 논의 과정, 주요 혁신 성과를 담은 '코이카 도약위원회 활동 백서'를 발간해 국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영혁신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국민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김동호 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도약위원회를 통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고, 책임 있는 성찰과 객관적인 진단, 흔들림 없는 실행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만들어 신뢰받는 개발협력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가연 기자  k-gayeon@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가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