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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본사회, 건국이념 '홍익인간'과 맞닿아"… 뜻밖의 화두​​​​​​​수평적 글로벌 AI 연대 강조… "나중에 AI 이름 '홍익이'로 짓자" 유쾌한 제안도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며 우리 삶 전반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기술 혜택의 공평한 분배를 논의하는 'AI 기본사회'의 핵심 철학이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과 일맥상통한다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유튜브 채널 '뉴브NEWVE'에 공개된 "AI 얘기하다 나온 뜻밖의 단어, 대통령이 꺼낸 건국이념 | 화요일의 정부" 영상에 따르면, 회의 중 '모두의 AI'와 'AI 기본사회' 정책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던 와중에 뜻밖에 '홍익인간'이라는 단어가 화두로 등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가 이제 '모두의 AI', 'AI 기본사회' 얘기를 하는데, 이것이 우리의 건국이념이라고 불리는 홍익인간과 관련이 매우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의미를 되짚으며, "매우 중요한 개념인데 우리가 어느 순간부터 다 잊어버리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첨단 기술인 AI의 발전 방향성을 우리 민족 고유의 정신과 철학에서 찾은 것이다. 소수만이 첨단 기술을 독점하는 것이 아니라 전 국민이 AI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는 '기본사회'를 구축하자는 비전이, 곧 홍익인간 정신의 현대적 실천이라는 해석으로 풀이된다.

또한 그는 "전 세계의 수평적인 AI 연대를 얘기하다 보니 이(홍익인간) 생각이 자꾸 든다. 홍익인간이 여기에 정말 딱 맞는 개념이 아닐까 싶다"며,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도 기술적 종속이 아닌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나중에 (국산 AI 모델이나 서비스의) 이름을 지을 때 '홍익이'라고 이름을 붙여주든지 해야겠다"고 말했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AI 시대에 대비한 윤리적 기준과 제도적 장치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화두로 던져진 '홍익인간'이라는 키워드는, 향후 한국형 AI 정책 및 기본사회 논의에 있어 중요한 철학적 밑바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 영상 URL: https://www.youtube.com/watch?v=ZSY4bZBL7g0

 

박찬화 전문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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