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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10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개최
전북 고창군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다. 고창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는 10일 오후 2시 고창동리국악당과 문화의전당에서 소녀상 기념식과 제막식을 개최했다
 
전북 고창군 평화의 소녀상 (사진=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
고창평화의 소녀상 건립 군민추진위원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은 물론 가슴아픈 역사를 결코 잊지 않겠다는 고창군민의 평화의지의 상징물로서 소녀상을 건립하고자 지난 8월 30일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 이래 약 100일간의 활동을 통하여 평화나비회원 가입회비가 8천여만원이 모였다고 전했다.
 
한편, 10일(일) 오후2시에 故 최선순 할머님을 기리는 고창 소녀상 제막식에 영화 귀향 제작의 동기가 되었던, 그림 <태워지는 처녀들>을 그린 나눔의 집 강일출 할머님이 참석했다.
 
전북 고창군 평화의 소녀상과 함께한 강일출 할머니 (사진= 안신권 나눔의 집 소장)
일본군‘성노예’피해자 故 최선순 할머님을 기리는 고창 소녀상 제막식에 <나눔의 집> 강일출 할머님 참석했다. 故 최선순 할머니는 1927년 고창에서 태어나셔서 16세가 되던 1942년, 일본으로 끌려가셔서, 고통을 당하시고, 19세이던 1945년, 해방을 맞이하여 귀국하셨다. 사회적 차별과 냉대속에서 가족과 함께 사시면서, 명예회복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셨으나, 끝내 일본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을 받지 못하고, 87세의 일기로 2013년 8월 25일 오후 5시 30분에, 타계하셨다.

박지환 기자  youconten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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