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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원칙 지키는 사람이 불편하지 않은’ 청렴 조직문화 만든다불합리한 관행 자유롭게 제안하는 공식 소통창구 마련…전 직원 참여 ‘청렴 한마음 소통의 날’ 개최

재외동포청이 직원 누구나 불합리한 관행에 문제를 제기하고, 원칙을 지킨 직원이 불이익이나 불편을 겪지 않는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지난 15일 청사 내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한마음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재외동포청, ‘원칙 지키는 사람이 불편하지 않은’ 청렴 조직문화 만든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우리의 오늘이 700만 재외동포의 든든한 내일’이라는 표어 아래 청렴을 단순한 규정이나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와 조직문화 속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경협 청장의 청렴 선서를 시작으로 국가청렴권익교육원 특강, 청렴 연극, ‘청렴 미니골든벨’ 등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청렴 포토부스도 마련돼 직원들이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재외동포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발견한 불합리한 관행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공식 소통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접수된 의견은 실제 제도와 업무 방식 개선에 반영한다. 이를 통해 청렴을 일회성 캠페인에 머물게 하지 않고 재외동포청의 실질적인 업무 원칙과 조직문화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김경협 청장은 “청렴은 조직의 일상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재외동포청의 새로운 기준으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창구가 본격 운영되면 내부 구성원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직접 제안하고 개선하는 상시적인 청렴 소통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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